이 대통령 "정책 혼선주는 가짜뉴스 폐해 커…잘 살펴봐야"(종합)
등록 2026/06/02 16:39:10
수정 2026/06/02 17:26:24
국무회의서 경찰청 댓글 수사 결과 칭찬…포상 언급도
피의자 '군인' 신분 언급하며 국방부 연계보고 지시도
SNS서도 "허위사실 유포 행위 반드시 찾아내 엄단"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4회 국무회의 겸 제11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2026.06.02.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21305571_web.jpg?rnd=20260602135038)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4회 국무회의 겸 제11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2026.06.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정부 정책에 혼선을 주는 가짜뉴스는 폐해가 크므로 특히 잘 살펴봐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24회 국무회의 겸 제11차 비상경제점검회의가 비공개로 전환된 후 허위사실 공표에 대한 경찰청의 댓글 수사 결과를 칭찬하면서 수사단 포상을 언급하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경찰청이 적발한 가짜뉴스 유포 피의자 중 한 명이 군인이라는데 일반 병사인지, 직업군인인지 아니면 장교인지에 따라 처벌 수위와 징계 수위가 다르지 않겠냐"며 국방부와 연계해 관련 내용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도 엑스(X·옛 트위터)에 '정부 달러 강제 매각설' 허위 글 유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추가 입건에 나섰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고의적 허위 사실을 유포해 사회 혼란과 경제 피해를 야기하는 행위는 반드시 찾아내 엄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공공에 피해를 주는 허위사실 유포는 표현의 자유도 아니고, 포용의 대상도 아니다"라며 "장난, 놀이라고요? 사람을 죽이고 공동체의 질서와 가치를 파괴하는 것은 장난이나 놀이로 했더라도 엄벌돼야 할 중대범죄와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열일(열심히 일)하는 경찰 수사팀에 피자라도 보내줘야겠지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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