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단 음식 찾게 되는 이유…피로 아닌 '이것' 때문
등록 2026/06/02 18:00:00
![[서울=뉴시스] 저녁에 단 음식이 당기는 이유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02150843_web.jpg?rnd=20260602094716)
[서울=뉴시스] 저녁에 단 음식이 당기는 이유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저녁에 단 음식이 당기는 이유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와 중국 연구진은 최근 연구를 통해 "사람들이 저녁 시간대에 초콜릿케이크와 같은 달콤한 음식이나 사치성 소비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러한 현상이 단순한 피로나 스트레스 때문이 아니라 신체의 생체시계인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일주기 리듬은 약 24시간 주기로 작동하며 체온, 호르몬 분비, 수면 패턴, 각성 수준 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진은 온라인 쇼핑 거래 약 25만건을 분석한 결과 사치품이나 간식 등 쾌락을 추구하는 소비가 저녁 시간대에 크게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오후 7시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오후 8시에 정점을 찍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실험도 진행됐다. 연구진은 참가자 200명을 대상으로 쇼핑 중 자신에게 보상을 주기 위해 초콜릿 라바 케이크와 과일 한 그릇 중 하나를 선택하는 상황을 제시했다. 그 결과 오후 8시에 질문을 받은 참가자들은 오전 10시에 같은 질문을 받은 참가자들보다 초콜릿케이크를 선택할 가능성이 약 60%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저녁 시간대에 심리적 각성 수준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저녁 시간대의 쾌락적 선택 증가는 피로 때문이 아니라 심리적 각성 수준이 자연스럽게 높아지기 때문"이라며 "이 같은 상태는 사람들이 즐거움을 추구하는 선택을 정당화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쾌락적 소비는 죄책감을 극복하고 즐거움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행동"이라며 "저녁 시간대의 높은 각성 상태가 이러한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시간 핫뉴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독]검찰, 삼성 로봇추진단장 조사…레인보우로보 미공개정보 의혹](https://image.newsis.com/2022/04/12/NISI20220412_0018693189_thm.jpg?rnd=20220412150000)



![[속보]"이란 고위 관리, 미국과의 새 전쟁 불가피"…이란 국영TV](https://image.newsis.com/2020/12/11/NISI20201211_0000654239_thm.jpg?rnd=20201211094147)
![[속보] 韓, 앤트로픽 프로젝트 글래스윙 참여](https://image.newsis.com/2026/05/13/NISI20260513_0002134325_thm.jpg?rnd=20260513144943)




















![이재명 대통령, 아프리카 외교장관단 접견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정례화됐으면'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21305731_web.jpg?rnd=20260602152743)
![막판 표심 잡기 나선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21305409_web.jpg?rnd=20260602110512)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막판 지지호소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21305720_web.jpg?rnd=20260602151214)
!['6·3지방선거 D-1' 전국 투·개표소 설비 점검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21305606_web.jpg?rnd=20260602143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