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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LS, 주가 급락 과도…목표가 63만원 유지"

등록 2026/06/01 08:57:51

수정 2026/06/01 09:06:24

[서울=뉴시스] LS 로고. 뉴시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LS 로고. 뉴시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대신증권은 1일 LS에 대해 최근의 주가 급락은 과도한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관련 배전설비 수요 등을 감안하면 추후 실적 성장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여전히 '매수'로 제시하며, 목표주가 역시 63만원을 유지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로의 수급 쏠림으로 전력기기 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했다"며 "4월 이후 주가 급등에 따른 부담과 국내 전력기기 업체의 밸류에이션 부담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LS의 자회사인 LS일렉트릭 관련 수주금액 기재를 정정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는데, 추후 올바른 공시가 이뤄졌던 점을 감안하면 이는 실수에 불과하고 실질적인 펀더멘털은 변함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급락이 컸던 점은 과도하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대부분의 글로벌 전력기기 업체들이 견조한 주가 상승을 지속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LS일렉트릭의 밸류에이션도 정상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추정되고 이에 따른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허 연구원은 "5월 들어 주가가 하락 중인 GE버노바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글로벌 전력기기 업체는 견조한 주가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내부의 맞춤형 배전설비의 직접적 수혜, 짧은 리드타임으로 즉각적인 시장 수요 흡수 등으로 높은 실적 성장 지속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LS 일렉트릭 역시 미국 기업 FPS와 유사한 비즈니스 구조를 기반으로 중장기 실적 성장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향후 높은 밸류에이션 정당화 등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LS전선은 올해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 본격화와 함께 기업가치 확대가 예상된다"며 "2024년 이후 구리가격 상승과 함께 선별적으로 수주한 지중·해저케이블을 매출로 인식하고 있고, AI데이터센터향 부스웨이 매출 급증 등 고마진 제품에 대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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