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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붕괴 사고로 일부 열차 운행 차질…KTX·무궁화호 등(종합2보)

등록 2026/05/26 16:59:24

수정 2026/05/26 18:30:23

"서울~신촌역 간 전차선 단전 발생"…행신~서울역 KTX 중지

일반열차 대전~수원 간 수원까지, 장항선 천안까지만 운행중

ITX-새마을·마음 수원역까지 운행…코레일, 긴급복구반 투입

[서울=뉴시스] 신유림기자 =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도로가 철거 도중에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026.05.26.spicy@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유림기자 =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도로가 철거 도중에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도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일부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2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께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고가 구조물이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현재까지 사망 2명, 중상 1명, 경상 3명 등 총 6명의 인명 피해가 났다. 사망자는 모두 공사 관계자로 추정되고 있으며 당국은 신원 확인 중이다.

 

또 사고 발생 4분 뒤인 오후 2시36분께 서울역~신촌역 간 전차선 단전이 발생해 행신역~서울역 간 KTX 운행이 중지된 상태다. 1호선과 경의중앙선(문산~용산~용문)은 정상 운행한다.

모든 고속열차의 정차역에 임시 정차했으며, 강릉·중앙선 KTX는 청량리역까지만 운행한다.

일반열차의 경우 무궁화호는 경부선 수원과 천안역까지, 호남선은 서대전역까지, 장항선은 천안역까지 조정 운행 중이다. 이후 출·도착역이 추가 조정될 수 있다.

ITX-새마을과 ITX-마음 열차는 수원역까지 운행한다.

전동열차 중에서는 경의선이 문산역~수색역 구간에서 운행 중이다.

코레일은 긴급복구반을 현장에 출동시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안전한 사고 복구를 위해 열차 운행을 조정 시행 중"이라면서 "사고 수습 상황에 따라 출·도착역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열차 이용 전 반드시 열차 시각과 운행 상황을 사전에 확인하고 가급적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소문고가도로는 1966년 완공돼 사용된 지 59년이 지난 시설물로, 정밀안전진단에서 B등급 판정을 받아 지난해 9월부터 철거 공사가 진행돼 왔다. 현재 공정률은 약 89%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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