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방중 앞두고 중국명 표기 변경 주목[미중정상회담 D-1]
등록 2026/05/13 16:31:33
수정 2026/05/13 18:14:24
기존 ‘卢比奥’서 ‘鲁比奥’로 변경…발음은 동일
외교적 갈등 회피 의도로도 해석
![[로마=AP/뉴시스] 중국 제재 대상인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대표단에 포함된 가운데 중국이 루비오 장관의 중국명 표기를 바꾼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루비오 장관 과거 사진. 2026.05.13](https://img1.newsis.com/2026/05/08/NISI20260508_0001238240_web.jpg?rnd=20260508213559)
[로마=AP/뉴시스] 중국 제재 대상인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대표단에 포함된 가운데 중국이 루비오 장관의 중국명 표기를 바꾼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루비오 장관 과거 사진. 2026.05.13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제재 대상인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대표단에 포함된 가운데 중국이 루비오 장관의 중국명 표기를 바꾼 배경이 주목받고 있다.
13일 중국 텅쉰망 등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동행한 가운데 그의 중국어명 표기가 변경된 사실이 밝혀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루비오를 국무장관으로 임명한 지난해 1월 이후 중국은 그의 중국어 이름 표기를 기존 '卢比奥(루비오)'에서 '鲁比奥(루비오)'로 변경했다. 한글자가 바뀌었지만 발음은 동일하다.
중국이 루비오 장관의 중국어 이름을 바꾼 것은 과거 제재 대상인 상원의원 신분의 루비오와 현재 국무장관을 맡고 있는 그를 구분해 외교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조치로 분석됐다.
이름 표기 변경을 두고 일각에서는 미국과의 외교적 마찰을 피할 장치를 마련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미국 정계의 대표적인 대중 강경파인 루비오 장관은 과거 상원의원 시절 중국의 인권 문제와 신장 위구르족 강제노동 문제 등을 강하게 비판했고, 2020년 7월과 8월 두 차례 중국 제재 리스트에 추가된 바 있다.
중국이 제재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일반적으로 대상자와 그 직계 가족의 중국 입국 금지, 중국 내 금융 자산 동결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루비오 장관은 중국 제재 대상 신분으로 방중하는 첫 미국 국무장관이 됐다.
다만 중국 당국은 루비오 장관의 방문을 허용하기 위해 제재를 해제할지 여부를 공개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지만, 유연성을 보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 3월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제재는) 루비오가 상원의원 재임 기간 동안 중국에 대해 했던 발언과 행동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시간 핫뉴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말만 하면 장보기·예약 끝"…AI비서 단 안드로이드(종합)[구글 I/O]](https://image.newsis.com/2026/05/13/NISI20260513_0002133723_thm.jpg?rnd=20260513075849)



















![이재명 대통령, 울산서 K-조선 미래비전 간담회 개최…'정부 많은 관심 가져야'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5/13/NISI20260513_0021281812_web.jpg?rnd=20260513153330)
![초여름 같은 날씨에 시원한 바다로[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5/13/NISI20260513_0021281793_web.jpg?rnd=20260513151120)
![오세훈 "소상공인 지원 정책자금 3조원으로 늘릴 것"[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5/13/NISI20260513_0021281174_web.jpg?rnd=20260513103504)
![정원오, 소득 없는 1주택자 재산세 감면 정책 공약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5/13/NISI20260513_0021281321_web.jpg?rnd=20260513111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