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국힘, 필리버스터 개선 자초…의장 된다면 논의"
등록 2026/05/11 09:49:21
"혁신 과제 중 첫 번째는 멈추지 않는 국회 만드는 것"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04.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21271017_web.jpg?rnd=20260504093402)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 출마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멈추지 않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제도 개선 가능성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혁신 과제 중 제일 첫 번째는 어떠한 경우에도 멈추지 않는 국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그에 대한 복안도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가 멈춰버리면 입법이 멈춘다. 그런데 그 법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 민생이 멈추고 그만큼 국민 삶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결과로 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구체적인 복안에 대해서는 자신이 과거 발의한 국회법 개정안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올해 본회의 자동 개의, 법안 기한 내 처리 등 내용이 담긴 '일 잘하는 국회법'을 발의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의원도, 정부도, 우리 국민들도 예측 가능한 국회 운영을 기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의원은 필리버스터 제도에 대해서는 "소수당의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는 필요한 제도"라면서도 "(국민의힘이) 합의된 법안들, 본인들이 찬성했던 법안마저도 어떤 이유를 핑계 삼아 필리버스터를 한다고 하면 국회가 마비돼 버린다. 이 문제를 계속 (안고) 갈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필리버스터 제도 개선책을 생각하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개선이 필요할 것 같고 필리버스터 요건도 강화할 필요가 생겼다"며 "국민의힘이 자초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장이 된다면) 논의해봐야 될 것 같다"고 했다.
김 의원은 하반기 원 구성과 관련해서는 "시기가 문제"라며 "국회법이 정한 시간 내 원 구성은 마무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추진 중인 '조작기소 특검법'을 두고서는 "국정조사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수사는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민주당은 11∼12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20%)와 13일 당일 의원 현장 투표(80%)를 거쳐 차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5선의 김 의원과 더불어 6선의 조정식, 5선의 박지원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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