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스’ 빗장 풀릴까…정부, 앤트로픽과 긴급 회동
등록 2026/05/06 16:22:12
마이클 셀리토 앤트로픽 글로벌 정책 총괄 내주 방한…과기부와 AI협력 논의
사이버 공격 탐지 특화 모델 ‘미토스’ 접근권 핵심 의제…국내 도입 여부 주목
미 백악관의 접근 확대 ‘부정적’ 기류가 변수…실무 협의 통해 돌파구 모색
![[뉴욕=AP/뉴시스]뉴욕의 한 컴퓨터 화면에 2월26일 앤트로픽의 웹사이트와 회사 로고가 표시돼 있다. 백악관이 정부 기관들이 앤트로픽의 공급망 위험 지정을 해결하고 역대 가장 강력한 미토스를 포함한 새로운 모델을 탑재할 수 있도록 하는 지침을 개발하고 있다고 액시오스가 정통한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2026.04.29.](https://img1.newsis.com/2026/04/22/NISI20260422_0001195780_web.jpg?rnd=20260429181236)
[뉴욕=AP/뉴시스]뉴욕의 한 컴퓨터 화면에 2월26일 앤트로픽의 웹사이트와 회사 로고가 표시돼 있다. 백악관이 정부 기관들이 앤트로픽의 공급망 위험 지정을 해결하고 역대 가장 강력한 미토스를 포함한 새로운 모델을 탑재할 수 있도록 하는 지침을 개발하고 있다고 액시오스가 정통한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2026.04.29.
[서울=뉴시스]윤정민 심지혜 기자 = 우리 정부가 다음 주 중 앤트로픽 고위 관계자와 만난다. 최근 인공지능(AI) 업계와 보안업계 화두로 떠오른 앤트로픽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 접근 권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클 셀리토 앤트로픽 글로벌 정책 총괄은 다음 주 중 한국을 찾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AI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셀리토 총괄은 앤트로픽 내 글로벌 정책·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과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사이버보안 정책 디렉터와 미 스탠퍼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 부소장을 지낸 AI 정책·안보 전문가다.
과기정통부와 앤트로픽 간 면담에서는 AI 모델 '미토스'가 주요 의제로 거론될 예정이다. 미토스는 소프트웨어 취약점 탐지와 공격 시나리오 생성, 복합 침투 경로 분석 등을 수행하는 데 다른 범용 AI 모델과 달리 뛰어난 성능을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성능이 워낙 뛰어나다 보니 보안 업계에서는 '양날의 검'으로 통한다. 방어하는 쪽에서 쓰면 무적의 방패가 되지만, 해커의 손에 들어가면 치명적인 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앤트로픽이 이 모델의 사용권을 극도로 제한하는 이유다.
현재 미토스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전 세계에서 단 52개 기관뿐이다. 엔비디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의 핵심 빅테크 기업들이 중심이다. 미국 이외의 국가 중에서는 영국의 AI 안전연구소가 유일하게 접근 권한을 가지고 있다.
우리 정부 역시 미토스 접근권 확보를 위해 앤트로픽 측과 실무 협의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최근 미국 백악관이 보안 유출을 우려해 접근권 확대를 반대하는 분위기다. 이번 만남에서 우리 정부가 앤트로픽을 얼마나 설득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정부는 '미토스' 외에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식탁에 올린다. AI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안전한 AI 사용 기준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콘텐츠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협력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 2월에 열린 '2026 인도 AI 영향 정상회의'에서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AI 안전 협력, 에이전트 AI 기반 '클로드 코워크' 산업 영향 등을 논의한 바 있다.
다만 이번 방한 인사가 최고경영진은 아닌 만큼 배 부총리가 직접 면담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과기정통부 내부에서는 현재 면담 참석자와 논의 의제를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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