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인에 뉴시스 채널 추가하기!

국힘 "공소취소 특검, 李 권력 동원한 죄 뒤엎기…완전한 독재"

등록 2026/05/06 15:39:15

수정 2026/05/06 16:11:46

특검 규탄대회 및 의원총회 개최

"차라리 지선에 공소취소 공약 걸고 심판 받아라"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06.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훈 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은 6일 더불어민주당의 조작기소 특검 추진은 이재명 대통령 개인의 범죄 기록을 지우기 위한 독재적 발상이라고 주장하면서 이 대통령 재판 재개와 특검법 철회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재명 대통령 죄 지우기 특검 규탄대회' 및 의원총회를 열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도둑이 경찰을 임명해 경찰이 도둑의 재판을 없애주는 세상, 이것이 이재명 대한민국의 민낯이다. 범죄자 주권주의의 민낯을 국민이 보고 있다"라며 "이 대통령은 공소취소 특검법을 두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의 범죄행위 재판은 반드시 공소취소를 해서 없애야 한다는 명령"이라고 했다.

또 "이 대통령은 '시기와 절차를 잘 판단해달라'고 했다. 선거를 앞두고 여론의 역풍이 걱정되니까 시기와 절차를 잘 판단해달라는 말"이라며 "차라리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소취소를 공약으로 걸로 국민적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대명천지에 대통령이라는 권력자가 자신의 권력을 총동원해서 본인의 범죄 기록을 깡그리 지워버리려 한다. 이것은 공정하지 못한 것이다. 법치가 아니다. 자유민주주의가 사라지고 있는 것"이라며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개인의 죄를 뒤엎어버리겠다는 완전한 독재적인 발상, 폭정이다"라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은 규탄사에서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해 공소취소 특검법을 만들어 수사기관을 흔들고 재판부를 겁박, 그리고 이재명의 12가지 범죄 혐의를 완전 무죄로 세탁하려한다"라며 "정치가 법치를 완전히 망가뜨리는 셀프입법 면죄 쿠데타"라고 했다.

윤 의원은 "2017년 3월 박근혜 대통령이 헌재로부터 탄핵 심판 선고를 받던 날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광장에서 '대통령도 죄지으면 감옥 가야한다'고 외쳤다. 맞다. 이 대통령도 죄 지으면 감옥 가야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이번 지방선거는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느냐의 기로에 선 선거"라며 "공소취소 특검법으로 이 대통령과 측근들의 죄를 세탁하려는 시도에 국민들이 철퇴를 가해달라"고 했다.

규탄대회 및 의원총회에는 장동혁 대표와 송 원내대표등 의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통령도 죄 있으면 감옥가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대통령 재판 삭제 특검법을 철회하라", "대통령 재판 재개 국민이 명령한다" 구호를 외쳤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06.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06.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