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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한동훈 출국금지…'대통령실 수원지검 수사 개입' 관련

등록 2026/05/05 17:18:29

수정 2026/05/05 17:21:30

한동훈 "지난해 특검도 출금…이번 특검도 무리수"

특검, 박상용 피의자 입건 및 출국금지 조처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들여다보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대통령실 수원지검 수사 개입 의혹 사건' 관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사진은 한 전 대표. 2026.05.05.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들여다보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대통령실 수원지검 수사 개입 의혹 사건' 관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사진은 한 전 대표. 2026.05.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들여다보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대통령실 수원지검 수사 개입 의혹 사건' 관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2차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5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종합특검은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에 대한 출국금지를 한 사실이 있다"며 "대통령실 수원지검 수사개입 의혹사건 관련 피고발인으로 고발장이 접수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 전 대표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린 글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그를 '사건 수사' 명목으로 출국금지한 바 있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순직해병 특검이 말도 안되는 이유로 저를 출국금지하고는 조사 한 번 못하고 종결하는 식의 정치수사를 했는데, 이번 특검도 똑같이 무리수를 반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종합특검팀은 지난달 2일 서울고검 인권침해 점검 태스크포스(TF)로부터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사건을 이첩받은 바 있다.

권영빈 특검보는 같은 달 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해당 의혹을 '초대형 국정농단 의심 사건'으로 규정한 바 있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개입 시도 정황이 확인됐다는 게 이유였다.

다만 권 특검보가 과거 방용철 전 쌍방울그룹 부회장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변호한 것을 두고 공정성 논란이 이어지자, 김치헌 특검보는 사건을 넘겨받은 뒤 이같이 명명했다.

이와 관련 특검팀은 박상용 당시 수원지검 부부장검사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 피의자 입건 및 출국금지 조처를 내렸다.

특검팀은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등 다수의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수원지검이 수사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에 개입했는지를 들여다볼 전망이다.

한편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은 쌍방울이 경기도가 북한에 약속한 스마트팜 사업 지원비(500만달러)와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방북 비용(300만달러)을 북한 인사에게 대신 지급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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