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활동 나서는 신현송 한은 총재…금통위 데뷔 주목
등록 2026/05/04 07:00:00
수정 2026/05/04 07:05:44
5월 28일 취임 후 첫 번째 금통위 주재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의 조찬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23.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3/NISI20260423_0021256339_web.jpg?rnd=20260423090356)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의 조찬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 직후부터 보름가량에 걸친 업무 파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외부 활동에 나선다.
4일 한은에 따르면 신 총재는 지난달 21일 취임식 이후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는 한편 직원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업무를 파악하는 데 매진했다.
신 총재는 외국에서 오랜 시간 지내 온 만큼 한국 경제 상황 전반을 파악하는 데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전날부터 오는 6일까지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에도 불참했다. 보통 한은 총재가 참석하는 자리지만 이번에는 유상대 부총재가 참석했다.
신 총재의 첫 출장은 10일부터 이틀간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 회의다.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한자리에 모여 세계 경제 및 금융시장을 논의할 전망이다.
그는 18일부터 이틀 동안은 주요 7개국(G7) 재무트랙 회의에 참석한다. G7 재무트랙 회의는 정상회의에 앞서 주요 현안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한은 총재가 재무트랙 본회의에 참여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신 총재의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데뷔도 28일 예정돼 있다. 총재 후보자로 지명되고부터 '매파'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지만, 인사청문회 과정 등에서 매파와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그는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매파냐, 비둘기파냐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며 "중요한 것은 경제 전체의 흐름을 잘 읽고 시스템 차원에서 금융 제도와 실물 경제가 어떻게 상호작용이 일어나고, 어떤 효과를 내는지 충분히 파악한 다음에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지난달까지 7회 연속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한 상태인데 이달에도 이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시장의 분석이다. 기준금리를 인상하기에는 성장 둔화 우려가, 인하하기에는 고물가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 총재가 물가와 성장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물가에 무게를 두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인플레이션이 심각해지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그는 인사청문회에서 "물가와 성장이 상충하면 항상 무게중심을 어디에 두느냐는 문제가 중요한 것 같다"며 "지금 상황에서는 물가, 특히 한국처럼 유가에 민감한 경제에서는 유가 충격이 상당히 큰 만큼 물가에 무게를 두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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