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배현진, 당 윤리위 제소 당해…일부 광역·기초의원 출마 예정자들이 징계 청구
등록 2026/04/24 22:24:03
수정 2026/04/24 22:36:53
"장동혁 대표 등 당 지도부 과도하게 비난해 당 명예 훼손"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배현진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02.23.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3/NISI20260223_0021182455_web.jpg?rnd=20260223112339)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배현진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02.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전상우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됐다.
서울 광역·기초의원 출마 예정자 등은 당 윤리위에 배 의원을 제소했다고 한다. 뉴시스가 입수한 징계요청서를 보면 이들은 배 의원이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당 인사들을 과도하게 비난해 당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발언 내용도 제시했다. 배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악의 해당 행위는 후보들 발목 잡고 당의 경쟁률을 곤두박질치게 하는 장 대표의 모든 선택임을 본인만 모른다"며 "거울이라도 보고 교체하겠다는 것인가"라고 적었다.
이는 장 대표가 직전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부터 발생하는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해당 행위를 하는 사람이 후보자라면 즉시 후보자를 교체하겠다"라고 발언한 것을 비판한 내용이다.
배 의원 측은 징계요청서에 제시된 내용들은 이미 소명된 것들이기 때문에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배 의원은 지난 2월에도 '아동 사진 SNS 게시' 문제로 당 윤리위로부터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후 법원에 제출한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서울시당위원장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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