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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5만원에 마당 딸린 84㎡ 집…공주에 등장한 목조 단지[짤막영상]

등록 2026/04/26 13:30:00

수정 2026/04/26 14:00:57

2년씩 계약…최대 10년까지 연장돼

프리패브 공법 이용…단기 준공 가능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황민 인턴기자 = GS건설의 자회사 자이가이스트가 농촌형 ‘리브투게더’ 사업을 통해 월 25만원에 임대하는 목조 공공임대주택을 선보였다.

25일 GS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 같은 내용을 소개한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주택은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들어섰으며, 세대당 전용면적 84㎡에 약 40㎡ 규모의 마당을 갖춘 총 19가구로 조성됐다.

4인 가족이 거주하기 적합한 국민평형으로, 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 25만 원 수준으로 임대할 수 있다. 계약은 2년 단위로 체결되며 최대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이 단지는 기존 재래식 건축 방식이 아닌 '프리패브 공법'을 적용해 약 8개월 만에 준공됐다. 프리패브는 '미리 만든다'는 의미의 프리패브리케이션(prefabrication)의 줄임말로, 건축 자재와 구조물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기상 조건의 영향을 덜 받고, 구조적 안정성과 시공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생산 라인을 기반으로 자동화 과정을 거쳐 제작되기 때문에 품질이 균일하고, 자재 운반부터 절단·조립까지 전 과정이 정밀하게 이뤄져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프리패브 공법은 제작 방식에 따라 볼륨메트릭, 패널, 완성형 등으로 나뉜다. 공주시 목조 단지는 이 가운데 2차원 패널을 공장에서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패널 방식’을 적용했다.

목조 주택은 단열 성능이 뛰어나 난방비 절감에 유리하고, 습도 조절 능력도 좋아 사계절 내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기밀성이 높아 외부 공기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점도 특징이다.

양희식 자이가이스트 소장은 "패널라이징 공법으로 공장에서 선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면 하루 만에 골조를 완성할 수 있어 공기를 크게 단축할 수 있다"며 "수장 공사 이후 마감 품질에 특히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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