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GC "美 이란 공격 시 걸프국 석유 산업 파괴"
등록 2026/04/22 06:12:26
수정 2026/04/22 07:38:27
![[알라이얀=AP/뉴시스] 지난달 1일(현지 시간) 자료 사진으로, 카타르 알라이얀 산업단지에서 소방관들이 이란의 공습으로 파손된 창고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6/03/02/NISI20260302_0001067370_web.jpg?rnd=20260302102329)
[알라이얀=AP/뉴시스] 지난달 1일(현지 시간) 자료 사진으로, 카타르 알라이얀 산업단지에서 소방관들이 이란의 공습으로 파손된 창고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21일(현지 시간) 미국이 이란 공격을 재개할 경우 걸프 지역 국가들의 석유 기반 시설을 파괴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 매체들에 따르면 IRGC 항공우주군 사령관 마지드 무사비 장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적인 공격은 치명적인 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남부 이웃 국가들이 적(미국)에게 시설을 내줘 이란을 공격하게 한다면, 그들은 중동 지역의 석유 생산과 작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변국들이 자국 내 미군 기지에서 미국의 군사 행동을 지원할 경우 이들의 핵심 석유 시설을 직접 타격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미국은 걸프 지역 여러 국가에 군사기지와 병력을 주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이란 휴전 시한을 앞두고, 휴전 연장 불가 입장을 바꿔 "이란 지도부가 통일된 제안을 마련할 수 있을 때까지 휴전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는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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