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호르무즈 정상화, 군사·외교·인도적 기여 등 다양한 옵션 검토"
등록 2026/04/21 16:42:18
수정 2026/04/21 17:26:24
![[AP/뉴시스]2012년 1월19일 호르무즈 해협 남쪽 아랍에미리트(UAE)의 라스 알 카이마 해안의 어선 뒤로 유조선 2척이 지나가고 있다. 프랑스 24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에 매달리는 이유에 대해 통행료 수입으로 전쟁으로 파괴된 인프라 재건 비용을 충당하고, 이를 지정학적 지렛대로 활용해 국제사회에서 발언권과 위상을 강화하려는 계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6.04.09.](https://img1.newsis.com/2025/06/24/NISI20250624_0000441262_web.jpg?rnd=20260409170756)
[AP/뉴시스]2012년 1월19일 호르무즈 해협 남쪽 아랍에미리트(UAE)의 라스 알 카이마 해안의 어선 뒤로 유조선 2척이 지나가고 있다. 프랑스 24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에 매달리는 이유에 대해 통행료 수입으로 전쟁으로 파괴된 인프라 재건 비용을 충당하고, 이를 지정학적 지렛대로 활용해 국제사회에서 발언권과 위상을 강화하려는 계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6.04.09.
[서울=뉴시스] 박준호 유자비 기자 = 외교부는 21일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에 관한 실질적 기여 방안에 대해 군사적 지원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다양한 옵션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실질적 기여라고 하면 군사 장비 쪽으로 가기가 쉬운데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고 외교적, 인도적, 군사적 기여를 총망라할 수 있는 개념"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7일 호르무즈해협 정상화를 위한 국제 화상회의에 참석해 "해협 내 항행의 자유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실질적 기여 방안에 대해 "우리가 어떤 기여를 하는 것이 제일 의미가 있고 도움이 될지 그리고 우리 법 절차에 비추어서 가능할지 이런 거를 종합적으로 보고, 하다못해 정보 공유도 기여가 될 수 있다"면서 "그래서 특정 조치만을 염두에 둔 게 아니고 다양한 옵션을 다 이야기하는 걸로 이해하면 된다"고 했다.
당국자는 또 "군사적 지원이 들어가느냐 안 들어가느냐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며 "정말 우리에게 가능한 게 무엇이고 우리가 어느 정도의 기여를 해야 진짜 유용할 것이냐, 이런 모든 것을 다 열어 놓고 다각적으로 검토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호르무즈 정상화를 위한 국제 공조가 본격화되는 시점과 관련해선 "전제 조건이 모든 공격 행위들이 다 가라앉고 아주 순수하게 상황이 다 안정이 돼서 이런 (정상화) 활동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조건이 확보된 다음"이라며 위험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 교전 상황에서는 활동이 불가능하며, 특정 국가 선박에 대한 위협·나포·공격 여부도 최소한의 기준이라고 했다.
이어 "물리적인 위협이 없는 상태가 될 것"이라며 "지금과 같이 선박들에 대한 공격이나 억류가 일어나는 상황에서는 (정상화 활동이) 안 된다는 것은 명확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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