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수비수' 김민재, 이적설 잡음에도 3번째 '빅리그 우승'
등록 2026/04/20 10:11:10
20일 슈투트가르트 꺾고 조기 우승
김민재, 세리에A 이어 3번째 트로피
뮌헨은 역대 최초 트레블 3회 도전
![[뮌헨=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19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를 4-2로 꺾고 조기 우승을 확정한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날 김민재(왼쪽 두 번째)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2026.04.20.](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01191897_web.jpg?rnd=20260420080530)
[뮌헨=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19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를 4-2로 꺾고 조기 우승을 확정한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날 김민재(왼쪽 두 번째)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2026.04.20.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가 커리어 세 번째 유럽 빅리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뮌헨은 20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5~2026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4-2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25승4무1패(승점 79)를 기록했다.
분데스리가는 34라운드 체제로 진행되는데, 뮌헨과 '2위' 도르트문트(승점 64)의 승점 차는 15점이 됐다.
이에 뮌헨은 잔여 일정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조기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지난 2012~2013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 11시즌 연속 우승을 기록했던 '강호' 뮌헨은 2023~2024시즌 레버쿠젠에 왕좌의 자리를 내주기도 했으나,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다시 정상에 오르며 2연패를 달성했다.
독일 역대 최다인 분데스리가 우승 횟수는 35회로 늘어났다.
2023~2024시즌 뮌헨 유니폼을 입었던 김민재는 이적 첫 시즌에는 마이스터샬레(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으나,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에는 리그 우승을 맛봤다.
조기 우승을 확정하는 이날도 풀타임 소화하며 팀의 트로피 획득에 힘을 보탰다.
또 김민재는 2022~2023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시절 나폴리에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안겼던 것까지 포함하면 세 번째 유럽 빅리그 우승을 달성하게 됐다.
![[뮌헨=AP/뉴시스]김민재의 뮌헨,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 2026.04.19.](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01191754_web.jpg?rnd=20260420011720)
[뮌헨=AP/뉴시스]김민재의 뮌헨,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 202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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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에게 이번 시즌 정규리그 우승은 숱한 잡음 속에 이뤄내 의미는 배가 됐을 터다.
그는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잦은 이적설에 휩싸였다.
2023~2024시즌 나폴리를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을 당시에는 혹사 논란에 휩싸일 정도로 많이 뛰었다.
뱅상 콩파니 감독이 부임 직후 2024~2025시즌 초반까지 주전으로 뛰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선발로 뛰는 횟수가 줄었다.
이에 이적 시장 때마다 세리에A와 과거 활약했던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등이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다.
최근까지도 이탈리아 '강호' 유벤투스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흔들림 없이 그라운드에서 탄탄한 수비력을 뽐냈고, 리그 22경기를 소화하며 1골1도움으로 팀의 리그 우승에 이바지했다.
컵 대회 등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32경기 1골1도움이다.
리그를 제패한 김민재와 뮌헨의 시선은 컵 대회로 향한다.
![[뮌헨=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19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했고, 뮌헨은 4-2로 승리해 4경기를 남겨놓고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2026.04.20.](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01191753_web.jpg?rnd=20260420075213)
[뮌헨=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19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했고, 뮌헨은 4-2로 승리해 4경기를 남겨놓고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2026.04.20.
뮌헨은 오는 23일 레버쿠젠과 DFB-포칼(독일 컵 대회) 4강전을 치른다.
여기서 승리하면 슈투트가르트-프라이부르크전 승자와 결승전을 소화한다.
김민재의 커리어에 아직 DFB-포칼 우승 트로피는 없다.
뮌헨은 이 대회에서 20회나 정상에 오른 최다 우승팀이지만, 2019~2020시즌 이후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하고 있다.
트리플 크라운(3관왕)까지 노리는 뮌헨이다.
트리플 크라운이란 자국 리그, 자국 컵 대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까지 차지하는 걸 의미한다.
뮌헨은 오는 29일, 5월7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과 UCL 4강전을 갖는다.
김민재 기준으로는 '대표팀 후배' 이강인(25)과의 코리안더비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이강인과 김민재 그리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사진=파리 생제르맹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9/NISI20250709_0001888439_web.jpg?rnd=20250709141921)
[서울=뉴시스] 이강인과 김민재 그리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사진=파리 생제르맹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여기서 승리할 경우, 아스널(잉글랜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전 승자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뮌헨은 지난 2012~2013시즌 유프 하인케스 감독 시절 독일 구단 최초로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고, 2019~2022시즌 한지 플리크 감독 시절 역대 두 번째로 2회를 이뤄낸 바 있다.
앞서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2008~2009시즌, 2014~2015시즌 역대 최초로 트리플 크라운 2회를 달성했고, 뮌헨은 그 다음이었다.
만약 뮌헨이 이번 시즌 이뤄낸다면 역대 최초로 3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게 된다.
김민재가 그 역사에 함께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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