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세월호 12주기 맞아 "생명안전기본법 처리 최선 다할 것"
등록 2026/04/16 10:35:00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송구…야당도 함께해야"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15일 경남 창원시 월영광장에 조성된 부마민주항쟁기념 20주년 상징조형물에 헌화한 뒤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 제공) 2026.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5/NISI20260415_0021247667_web.jpg?rnd=20260415171736)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15일 경남 창원시 월영광장에 조성된 부마민주항쟁기념 20주년 상징조형물에 헌화한 뒤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 제공) 2026.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세월호 참사 12주기인 16일 국회에 계류 중인 생명안전기본법을 두고 "처리를 더 미뤄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국회의장도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야당도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원식 의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에 남긴 큰 과제, 생명안전기본법이 아직 국회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생명안전기본법은 안전을 국민의 기본권으로 규정하고 독립적 재난 조사 기구를 신설하는 내용이 골자다.
우 의장은 "(생명안전기본법을) '4.16 국민안전의 날' 전에는 꼭 통과시키자고 의장석에서 호소도 하고 국민들께 다짐도 드렸는데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가족들께 죄송하고 뜻을 모아준 시민들께도 송구한 마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조금의 상황 변화가 있어 보인다. 국회가 생명안전기본법 처리를 더 미뤄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더했다.
우 의장은 "내년이면 생명안전공원이 완공된다"며 "생명안전기본법이 있는 나라, 진실과 정의에 대한 국민의 권리를 회복하고 확인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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