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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유니셈, 하반기 D램·낸드·파운드리 수주 집중 전망"

등록 2026/04/14 08:45:48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SK증권은 14일 유니셈에 대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D램, 낸드, 파운드리 전방에 걸친 수주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유니셈의 장비 커버리지는 D램은 물론 낸드, 파운드리까지 아우르며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사까지 확보해 국내외 전반에 걸쳐 투자 수혜 온기가 집중되는 업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칠러는 챔버 온도 제어의 핵심으로 수율 개선에 기여하며 특히 극저온 식각에서는 고사양 칠러가 요구된다"면서 "스크러버 역시 환경 규제에 대응해 미국을 시작으로 친환경 사양 요구가 늘어나고 있어 신규 외 교체 수요까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D램 증설 일정도 앞당겨지고 있다. 삼성전자 P4(평택 제4캠퍼스)의 페이즈4(ph4) 전체 장비 셋업이 당초 올해 하반기~내년 상반기 예상됐으나 올해 하반기 내로 당겨질 전망이다.

페이즈2(ph2) 장비 입고도 연말 중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페이즈5(P5)의 클린룸 오픈은 내년 5~6월로 내년 2분기부터 신규 팹(Fab) 장비 발주가 개시된다. SK하이닉스 청주 M15X 공장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Y1) 조기 준공에 힘입어 연내 장비 입고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유니셈은 두 회사 중국 팹에 모두 대응 가능한 업체 중 하나로 중국 낸드 팹 투자 수혜도 동반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시안 2공장(X2) 286단 적층의 V9 3만(30K)장 전환 투자를 계획 중이며 SK하이닉스 역시 하반기 다롄 2공장 신규 투자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미국 테일러 팹 페이즈1(ph1) 장비 셋업은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비슷한 규모의 ph2 투자가 기대된다"면서 "추가 수주 확보 시 파운드리향 실적의 업사이드 요인도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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