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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휴전 협정에 레바논 포함.…이란, 호르무즈 조건부 통행 허용"

등록 2026/04/08 09:56:30

수정 2026/04/08 11:18:25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중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4.07.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중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4.07.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세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7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이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샤리프 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이란과 미국, 그리고 그 동맹국들이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즉각적인 휴전에 합의했음을 기쁘게 발표한다"며 "이는 즉시 발효된다"고 적었다.

이어 "이스탄불이 아니라 이스라마바드에서 오는 10일 각국 대표단을 초청해, 모든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최종 합의를 더 논의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는  "양측은 놀라운 지혜와 이해를 보여주었고, 평화와 안정을 진전시키는 데 건설적으로 협력해왔다"며 "우리는 이슬라마바드 회담이 지속 가능한 평화를 이루는 데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앞으로 며칠 안에 더 좋은 소식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같은날 최고국가안보회의(SNSC)를 대신해 올린 성명에서 "이란에 대한 공격이 중단된다면 우리의 강력한 군대도 방어 작전을 중지할 것"이라며 "2주 동안 이란군과의 공조, 기술적 제한 사항에 대한 적절한 고려 하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안전한 통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했다.

이번 성명은 샤리프 총리의 외교적 노력과 이란의 '10개 항 제안'을 협상 토대로 수용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표를 고려한 것이라고 아라그치 장관은 설명했다.

AP통신은 미군이 대이란 군사작전을 중단하고 이스라엘 역시 휴전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 관계자는 미군이 이란을 상대로 한 모든 공격적인 군사작전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방어를 위한 군사작전과 수단은 여전히 유지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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