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무료' 국밥집 사장 "건물주가 월세 5만원 깎아주며 응원"
등록 2026/04/06 07:47:50
![[서울=뉴시스]월남전 참전용사가 제복을 입고 국밥집을 찾은 모습. (사진출처: 스레드)2026.03.31.](https://img1.newsis.com/2026/03/31/NISI20260331_0002097827_web.jpg?rnd=20260331062849)
[서울=뉴시스]월남전 참전용사가 제복을 입고 국밥집을 찾은 모습. (사진출처: 스레드)2026.03.31.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선행으로 화제가 된 국밥집 사장에게 건물주가 임대료 감면으로 화답하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서울 노원구에서 국밥집을 운영하는 박민규 씨(32)는 지난 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건물주로부터 월세를 인하받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박 씨는 "건물주께서 관련 뉴스를 접하신 뒤, 다음 달부터 월세 5만 원을 깎아줄 테니 어르신들 식사 대접에 보태라고 말씀하셨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했다.
박 씨는 올해 2월부터 6·25 참전 용사와 월남전 참전 용사 등 국가유공자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해 왔다. 대가를 바라지 않는 그의 꾸준한 선행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이를 응원하는 시민들의 '돈쭐(돈으로 혼내준다는 의미의 신조어)' 방문 인증샷이 이어지기도 했다.
최근 박 씨는 나눔의 범위를 더욱 넓혔다. 국가유공자뿐만 아니라 군복을 입은 현역 군인들에게도 국밥을 무상으로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는 "군복 입은 장병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것은 장사를 시작하며 세웠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며 "꽃다운 나이에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이 더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영업자의 소신 있는 나눔에 건물주의 배려가 더해졌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시민들은 "선한 영향력이 선순환을 만들어냈다"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박 씨는 "건물주의 따뜻한 배려에 눈물이 나 오늘 국밥이 조금 짤 수도 있겠다"며 감사 인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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