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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즈타바 러에 몇 시간도 머무른 적 없어…부상 심각하지 않아"

등록 2026/04/04 15:52:36

수정 2026/04/04 16:10:23

러 국영 통신사, 모즈타바 러 체류설 거짓 취지 보도

[런던=AP/뉴시스]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가 부상을 당해 러시아를 방문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가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달 1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알쿠드스 데이에서 한 시위자가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초상화를 들고 있는 모습. 2026.04.04.

[런던=AP/뉴시스]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가 부상을 당해 러시아를 방문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가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달 1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알쿠드스 데이에서 한 시위자가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초상화를 들고 있는 모습. 2026.04.0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가 부상을 당해 러시아를 방문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가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소식통은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러시아에 몇 시간도 머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또한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부상이 "심각한 수준이 아니며, 업무 수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8일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 차남인 모즈타바는 지난달 8일 신임 최고지도자에 선출됐으나 아직 공개 석상에 등장하지 않았다.

선출 후 세 차례 메시지를 냈으나, 모두 영상이나 음성 없는 대독 형식으로 발표하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극비리에 수술을 받았다는 소문 등 여러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쿠웨이트 신문 알자리다는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부상 치료를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로 긴급 대피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알렉세이 데도프 주(駐)이란 러시아대사도 지난달 31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 지도자는 이란 내에 있지만 '이해할 수 있는 이유'로 공개석상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 러시아 체류설을 일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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