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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잔치' K뷰티…너도나도 차세대 스킨부스터 '군침'

등록 2026/04/05 09:01:00

수정 2026/04/05 09:32:24

차세대 스킨부스터ECM'(세포외기질) 시장 공략

[서울=뉴시스] 차세대 스킨부스터 시장을 두고 국내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다. (사진=프리픽) 2023.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차세대 스킨부스터 시장을 두고 국내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다. (사진=프리픽) 2023.05.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에스테틱 바이오 기업들이 잇달아 인체조직 기반 'ECM'(세포외기질) 스킨부스터 제품을 내놓고 있다. 차세대 스킨부스터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휴메딕스, GC녹십자웰빙, 휴젤 등은 ECM 스킨부스터 제품을 출시하거나 판권을 확보했다.

기존 스킨부스터가 단순 수분 공급 및 콜라겐 생성 유도와 같은 간접작용을 했다면, ECM 스킨부스터는 피부조직 구조 자체를 복원하는 직접작용 방식이 쓰인다.

HA(히알루론산)필러 중심의 볼륨 개선 단계와 스킨부스터 기반의 재생유도 단계를 지나 조직 구조를 직접 복원하는 ECM 기반 치료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재생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한 몫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최근 ECM 스킨부스터 '지셀르 리본느'(GCELLE RIBONNE)를 국내에 출시했다. 지셀르 리본느는 인체조직 유래 소재인 무세포동종진피(hADM)를 기반으로 한 ECM 부스터다.

휴메딕스도 최근 스킨부스터 원리를 적용한 'Re2O(리투오) ECM'을 선보였다. 리투오 ECM은 독자적인 특허 원료인 ECMiracle이 함유돼 피부 장벽 케어와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케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휴젤은 한스바이오메드와 계약을 맺고 ECM 기반 스킨부스터 제품 '셀르디엠'(CellREDM)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셀르디엠도 hADM를 활용해 개발된 제품으로, 콜라겐·엘라스틴 등 세포외기질을 직접 보충해 피부 구조 복원을 돕는다. 평균 입자 크기 75㎛ 이하의 미세입자 형태로 흡수성이 높으며, 면역반응 유발 세포를 제거해 생체적합성이 확보된 것이 특징이다.

휴젤은 ECM과 HA 제품의 병행 시술이 활발하다는 점에 주목, 휴젤의 기존 주력 제품과의 시너지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지바이오, HLB생명과학, 라메디텍 등도 이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스킨부스터 리포트를 통해 "국내 스킨부스터 시장은 공급자 확대에 따른 시장 다변화와 함께 의료관광 수요가 더해지면서 고성장세가 강화되고 있다"며 "ECM 기반 스킨부스터는 월별 매출 추이가 지속 상승 중"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ECM은 까다로운 의료기기법이 아닌 인체조직법으로 분류돼 향후 규제나 관리 기준 강화 등을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조 연구원은 "ECM은 카테고리의 제도적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규제 방향, 의료기기 등급 분류, 원료 관리 기준의구체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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