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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기획사 만행 폭로 "비밀 연애시키고 차이게 해"

등록 2026/04/02 09:47:18

[서울=뉴시스] 1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4'에는 가수 윤종신,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MBC 제공) 2026.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4'에는 가수 윤종신,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MBC 제공) 2026.04.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성시경이 과거 기획사들의 만행을 폭로했다.

1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4'에는 가수 윤종신,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는 "소설가도 자기 이야기를 쓰면 잘 쓰는데 가사가 경험에서 나오는 거냐"고 물었다.

윤종신은 "겪었던 감정이 원천"이라며 1996년 발매된 히트곡 '환생'을 예로 들었다.

이어 '관심도 없던 꽃 가게에서 발길이 멈춰져요. 주머니 털어 한 다발 샀죠'를 언급하며 "꽃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사랑을 시작하면서 100미터 앞에 꽃 가게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사랑의 변화나 감정은 누구나 다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인데 그걸 경험했을 때 윤종신 씨는 사람들의 2~3배로 느끼고 써낼 수 있는 사람이다. 같은 현상을 보고도 느끼는 게 다르다"고 치켜세웠다.

윤종신은 "그런 걸 놓치지 않아야 하는 것 같다. 하나하나 소소한 감정들을 느끼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발라드 이야기가 나오자 성시경은 "예전에 웃기는 일이 있었다. 발라드 가수가 감정이 너무 안 나오면 소속사에서 몰래 연애를 시켜서 상대방에게 대차게 차달라고 부탁한다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석희가 "실제로 있었던 일이냐"고 묻자 성시경은 "실제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슬픈 일을 겪었을 때 행복한 노래도 잘 되고 슬픈 노래도 잘 된다. 감정의 진폭이 커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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