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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운영·예약 채널 확대…‘서울달’ 관광객 이용 편의 강화

등록 2026/03/31 11:20:00

수정 2026/03/31 12:42:24

기존 정기 휴무일인 매주 월요일에도 운영

예약 채널을 기존 7개에서 10개로 확대

운행 불가 시 ‘서울달 그라운드 투어’ 진행

 ‘서울달’. (사진=서울관광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달’. (사진=서울관광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이제 매일 여의도 상공에서 매력적인 서울 도심 풍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여의도공원 안에서 운영하는 계류식 가스 기구 ‘서울달’을 4월1일부터 연중무휴 운영으로 전환한다고 31일 밝혔다.

더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서울달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정기 휴무일인 매주 월요일에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이용객이 증가하는 성수기(4~6월·9~11월) 주말은 2시간을 앞당겨 오전 10시부터 같은 시간까지 가동한다.

탑승과 하차 시간을 포함한 비행 시간은 15분, 회차당 탑승 인원은 최대 20명(실시간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이다.

이용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티켓 현장 판매 외 온라인 예매 방식을 개편한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와 연계한 예약 채널을 기존 7개(네이버예약·클룩·케이케이데이·트립닷컴·코네스트·벨트라·서울패스)에서 ‘크리에이트립’ ‘놀 월드’ ‘트레이지’ 등 3개 채널을 추가해 10개로 확대한다.

이는 국적에 따라 선호하는 OTA가 다르다는 점을 감안한 조처로 외국인 관광객은 익숙한 플랫폼에서 탑승권을 미리 예매할 수 있어 디지털 이용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해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 이용객의 아쉬움을 달래고 재방문율을 늘리기 위한 대체 방안도 마련된다. ‘서울달 그라운드 투어’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곤돌라 내부 탐방, 비행 원리 교육, 기념 사진 촬영 등 서울달을 지상에서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서울달’. (사진=서울관광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달’. (사진=서울관광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달은 2024년 8월23일 개장 이후 올해 3월25일까지 누적 탑승객 약 8만8000명, 외국인 탑승객 약 3만1000명, 비행 횟수 9300회 이상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무사고 안전 비행’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전체 탑승객(5만4902명) 중 외국인 탑승객 비율이 40%(2만2057명)를 차지하고, ‘외국인이 선정한 2024년 서울시 최고의 정책’ 3위에 오르는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탑승객 중 1500명(내국인 1000명·외국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탑승 경험의 전반적 만족도’가 92.4점을 나타냈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응답자의 86.7%가 “재탑승 의향이 있다”, 93.6%가 “주변 추천 의향이 있다”고 밝히는 등 서울달은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예약 채널 확대와 연중무휴 운영은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이 서울달을 더욱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관리와 차별화한 서비스로 서울을 찾는 모든 이에게 잊지 못할 하늘 위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달은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을 색다르게 선사하는 대표적인 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해 서울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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