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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승리 KT 이강철 감독 "1회 연속 안타로 경기 분위기 가져와"

등록 2026/03/28 18:09:53

KT, 2026시즌 개막전서 LG 상대 11-7 승리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 이강민이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6 신한 쏠 KBO리그 개막전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2026.03.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 이강민이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6 신한 쏠 KBO리그 개막전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2026.03.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2026시즌 첫 경기부터 타격의 힘을 앞세워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를 눌렀다. 이강철 KT 감독은 부담감을 이겨낸 신인 이강민에게 박수를 보냈다.

KT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개막전에서 LG를 11-7로 눌렀다.

이날 경기 KT 선발 마운드에 오른 맷 사우어는 5이닝 5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며 팀에 개막전 승리를 안겼다.

사우어는 이날 5회까지 공 88개를 던져 볼넷만 5개를 내주는 등 흔들렸으나, 위기에도 실점을 최소화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개막 전 승리 후 이강철 감독은 "선발 사우어가 초반 제구가 흔들려 투구 수가 많았지만, 구위로 이겨내며 자기 역할을 다했다"며 격려했다.

이날 한승혁(⅔이닝 2실점), 스기모토 코우키(⅓이닝 2실점) 등 불펜진이 다소 부진한 가운데 이 감독은 "중간 투수들은 컨디션을 좀 더 끌어올리면 더 좋은 투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운드가 다소 흔들렸음에도 KT는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이날 경기 승리를 따냈다.

이날 KT 타선은 선발 전원 안타와 함께 총 18안타를 합작하며 개막전 승리를 일궜다. 개막전 선발 전원 안타는 KBO 6번째 기록이다.

이 감독 역시 "타선에서는 상하위 타선에서 골고루 집중력을 발휘했다. 1회 2아웃 이후 연속 안타로 빅이닝을 만들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5타수 3안타 2타점 맹활약을 펼친 슈퍼루키 이강민을 따로 언급했다.

 

KT의 고졸 신인으로서 2018년 강백호(한화 이글스) 이후 8년 만에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 이강민은 1996년 4월13일 장성호 이후 KBO 역대 2번째로 고졸 신인 개막전 3안타 기록까지 달성했다.

이 감독은 "오늘 3안타를 기록한 신인 이강민의 2타점 2루타와 4회 이정훈의 추가 타점이 나오며 승기를 굳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규 시즌 개막전에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해서 기쁘다. 원정 경기에 오셔서 열성적으로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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