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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선공천 내홍격화…이번엔 경북지사 '불공정' 잡음

등록 2026/03/19 19:04:37

수정 2026/03/19 19:11:31

김재원·백승주·이강덕·최경환 "중대결심" 경고

[경북=뉴시스] 정창오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공천을 신청한 김재원 최고위원(왼쪽부터)과 백승주 전 국방부 차관, 이강덕 전 포항시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19일 오후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03.19. jco@newsis.com

[경북=뉴시스] 정창오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공천을 신청한 김재원 최고위원(왼쪽부터)과 백승주 전 국방부 차관, 이강덕 전 포항시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19일 오후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03.19. [email protected]

[경북=뉴시스] 정창오 기자 = 6·3 지방선거(지선)에서 대구시장 공천을 두고 '중진 컷오프설'로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경북도지사 공천과 관련해서도 잡음이 생기고 있다.

당 경선에 뛰어든 김재원 최고위원과 백승주 전 국방부 차관, 이강덕 전 포항시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나다순)는 19일 오후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공관위에서 예정하는 본경선 일정은 도민의 알 권리를 무시한 채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생략된 졸속 추진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예비경선 종료 직후 시작하는 단 8일에 불과한 본경선 선거운동(21~28일)은 유권자의 판단 기회를 원천 박탈하는 행위"라며 "졸속 일정을 즉각 중단하고 실질적인 검증 이 가능하도록 경선 일정을 4월 중순 경으로 연기하라"고 촉구했다.

또 "공관위는 이철우 후보와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철저히 검증하라"며 건강문제, 언론에 보도된 인권유린 의혹,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범죄혐의 등을 거론했다.

이어 "지금처럼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채 최종 후보로 선출될 경우 민주당의 파상공세 속에 경북은 물론 전국 선거 지형 전체가 흔들리게 될 것"이라며 "그로 인해 발생할 모든 정치적 책임은 전적으로 공관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묻지마 졸속 경선 방지를 위한 최소 3회 이상의 TV 토론회 보장은 공당으로서의 최소한의 예의이자 본선 승리를 위한 가장 확실한 무기"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러한 정당한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이번 경선이 공정성을 상실했다고 판단해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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