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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로만 300억 벌었다…'붉은사막' 출시 전부터 글로벌 흥행 돌풍

등록 2026/03/18 10:32:32

수정 2026/03/18 12:14:26

출시 전 예약판매만으로 스팀 수익 1위

사전 판매량 40만장…매출 약 300억원

전날 업로드된 IT 유튜브 채널 영상 영향

[서울=뉴시스] 붉은사막은 18일 오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이 선정한 '최고 인기 게임' 순위에서 미국 내 1위를 기록했다. (사진=스팀 캡처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붉은사막은 18일 오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이 선정한 '최고 인기 게임' 순위에서 미국 내 1위를 기록했다. (사진=스팀 캡처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이 미국 내 스팀 최고 인기 게임 1위에 올랐다. 출시 전 게임이 예약 판매만으로 1위에 오르는 일은 전 세계적으로 기대를 모으는 AAA급 대작들에서 나타나는 사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이날 오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이 선정한 '최고 인기 게임' 순위에서 미국 내 1위를 기록했다. 국내와 글로벌 전체 순위에서도 2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최고 인기 게임은 스팀에서의 일일 판매 수익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붉은사막은 예약 판매 수익만으로 이미 서비스 중인 주요 게임들을 모조리 제쳤다.

이날 미국 시장조사업체 알리네아 인사이트에 따르면 붉은사막의 사전 출시 판매량은 40만장에 육박하고, 매출은 2000만 달러(약 297억원)에 달한다. 전체 판매량의 10% 이상이 17일에 발생한 만큼 마케팅 캠페인이 적중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는 북미 IT 전문 유튜브 채널 '디지털 파운더리'가 전날 올린 붉은사막 기술 리뷰 영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파운더리는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글로벌 업계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공신력 있는 채널이다. 그래픽 렌더링, 성능 최적화, 하드웨어 활용 등을 전문적으로 다룬다.

디지털 파운더리는 영상을 통해 펄어비스가 자체 개발한 '블랙스페이스 엔진'과 '디스플레이스먼트 매핑' 기술 등을 호평했다. 자연스러운 광원 효과와 실제와 가까운 질감 표현이 게임 세계의 현실감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콘솔과 PC에서 플레이할 때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 점도 강점으로 꼽았다. 붉은사막은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 환경에서 4K 해상도와 60프레임을 동시에 잡아냈다.

디지털 파운더리는 오픈월드 게임 중에서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잡은 사례는 드물다며, 최근 출시된 오픈월드 게임 중 가장 뛰어나다고 말했다.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은 20일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전 세계에 정식 출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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