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글로벌 빅테크 VIP 모시자" SK하이닉스, 서울 성북동에 영빈관 연다
등록 2026/03/17 17:51:38
수정 2026/03/17 17:54:35
성북동에 해외 VIP 위한 만찬·숙소 공간 마련
"엔비디아 등 글로벌 핵심 고객과 동맹 강화"
최태원 SK 회장 '고객 밀착 전략' 가속화할 듯
![[서울=뉴시스]SK하이닉스가 매입한 서울시 성북구 대사관로70의 건물. (사진=네이버지도 캡처) 2026.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7/NISI20260317_0002086327_web.jpg?rnd=20260317174113)
[서울=뉴시스]SK하이닉스가 매입한 서울시 성북구 대사관로70의 건물. (사진=네이버지도 캡처) 2026.03.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등 해외 빅테크 VIP 고객들을 위한 전용 영빈관을 서울에 마련키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해외 빅테크들과의 협력 범위가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고객 맞춤형 지원을 통해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7일 SK하이닉스는 최근 서울시 성북구 대사관로70의 부동산을 SK텔레콤으로부터 139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는데, 이 공간은 영빈관으로 쓰일 예정이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이 영빈관을 엔비디아 등 해외 주요 고객들을 위한 만찬 장소나 숙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경기 이천 본사 내 일부 공간에 해외 고객들을 위한 공간을 운영했는데, 이번에 서울에 고객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를 단순 편의시설 확충을 넘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고객 밀착 전략' 일환으로 보고 있다.
최근 들어 메모리 경쟁사들과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과 신뢰 구축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핵심 고객인 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의 HBM 동맹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도 풀이된다.
서울 도심 거점 확보는 고객의 접근성, 이동 편의성을 높여 비즈니스 미팅과 기술 협의를 늘리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올해 6세대 'HBM4' 시장이 개화한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 마이크론과의 엔비디아 공급망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삼성그룹 영빈관 '승지원' 자료사진 2015.01.08.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5/01/08/NISI20150108_0010506876_web.jpg?rnd=20150108173634)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삼성그룹 영빈관 '승지원' 자료사진 2015.01.0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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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동안 '반도체 라이벌' 삼성전자는 삼성의 영빈관인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주요 해외 고객들을 초대해 비즈니스 미팅을 해왔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 벤츠 회장 등을 이곳에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승지원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네트워크 전초기지로 평가되는데,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이번에 마련한 공간도 이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고객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 것은 빅테크들을 단순 비즈니스 관계가 아닌, 공동 개발 파트너로서 보고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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