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호르무즈 해협에 해양대 실습생 12명도 발 묶여
등록 2026/03/06 10:07:28
수정 2026/03/06 11:40:23
![[호르무즈=AP/뉴시스]2023년 5월 19일(현지 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대형 컨테이너선 등이 항행하고 있다. 2026.03.05.](https://img1.newsis.com/2026/01/31/NISI20260131_0000966163_web.jpg?rnd=20260131154344)
[호르무즈=AP/뉴시스]2023년 5월 19일(현지 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대형 컨테이너선 등이 항행하고 있다. 2026.03.05.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로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 선박과 선원들의 발이 묶여 있는 가운데 실습을 떠났던 국내 해양대 학생들 12명도 함께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역에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 실습생들이 머물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3학년 학생들로 국내 해운회사 선박에 승선해 항해사와 기관사 등의 위탁 실습을 하고 있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해양수산부,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관계기관은 별도의 소통 창구를 마련해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또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는 현지의 학생들과 직접 전화 연결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를 활용해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사실은 맞다"면서도 "구체적인 인원수는 공개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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