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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국민이 맡긴 수사기소권으로 증거조작, 납치살인보다 나쁜 짓"

등록 2026/03/04 09:27:17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이재명에 돈 준 사실 없어" 육성 녹취 보도 첨부

[마닐라=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3일(현지 시간) 마닐라 말라카냥궁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한-필리핀 공동 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2026.03.03. photocdj@newsis.com

[마닐라=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3일(현지 시간) 마닐라 말라카냥궁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한-필리핀 공동 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2026.03.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의 실현을 하라고 국민이 맡긴 수사기소권으로 누군가를 죽이고 빼앗고 감금하기 위해 하는 증거조작 사건조작은 일반 범죄자가 저지르는 강도나 납치 살인보다 더 나쁜 짓"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육성 녹취를 법무부가 확보했다는 보도를 첨부하며 이같이 적었다. 해당 기사는 법무부가 '대북송금 수사 감찰' 과정에서 김 전 회장이 측근에게 "이재명에게 돈 준 사실 없다. 이재명이 말도 안 되는 것들에 엮였다"고 말하는 녹취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북송금 사건을 비롯해 검찰의 증거 조작 기소로 이 대통령에게 제기된 공소는 취소돼야 한다며 '윤석열 독재정권하 조작기소 진상규명 및 공소취소를 위한 국정조사 추진위원회'를 구성,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보고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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