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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3·1 만세운동 정신, 오늘날 빛의 혁명으로 되살아나"

등록 2026/03/01 09:22:17

수정 2026/03/01 09:50:25

"일제 총칼 앞에 물러서지 않은 숭고한 희생에 경의 표해"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1.25.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1.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일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일제의 총칼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박해철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우리나라의 독립을 외쳤던 만세운동의 정신이 오늘날 빛의 혁명으로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3·1 운동은 식민지배의 폭압 속에서도 “이 나라는 우리 것”이라 외쳤던 민족자결의 공표이자 전민족적 독립항쟁"이라며 "일본 제국주의의 어둠 속에서 이름 없는 백성이 중심이 된 만세의 물결로 독립의 염원을 만천하에 전파했던 국권 회복의 간절한 선언"이라고 했다.

이어 "그로부터 한 세기가 지난 오늘, 우리는 또 다른 어둠을 걷어내고 있다"며 "헌정을 파괴하고 불법 계엄으로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내란세력이 선열들께서 지킨 이 땅의 주권과 민주주의를 위협했지만, 태극기를 높이 들었던 백성의 손은 응원봉을 든 빛의 혁명으로 되살아나 끝내 대한민국을 다시 지켜주셨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어느 시대에나 위대했던 주권자 국민은 1919년에는 일본제국의 무단 통치를 거부하며 대한민국의 독립을 선언했고, 1980년에는 광주민주화운동으로 군부의 독재에 분연히 맞섰으며, 오늘날에는 계엄과 내란 세력에 저항해 광장의 빛으로 거듭났다"며 "실로 과거가 현재를 구했고 죽은 자가 산자를 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1 운동의 정신은 이처럼 찬란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일제의 폭압도 내란세력의 총칼도 결국 위대한 국민을 이기지 못했다"고 했다.

또 "지금의 대한민국은 이러한 3.1 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속에 당당한 독립국가이자 위대한 주권자의 나라로 우뚝 서 있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3·1운동의 정신을 현재의 책임으로 이어가겠다"며 "헌정 질서를 위협하는 모든 시도에 단호히 맞서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사명에 한 치의 타협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수호하고, 정의로운 공동체를 완성하는 길에 끝까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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