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인에 뉴시스 채널 추가하기!

국힘 TK 의원들, 내일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 찬반 투표

등록 2026/02/25 18:36:46

국회 법사위 처리 보류에 당내 설전도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2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 대구·경북(TK) 지역 의원들이 오는 26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결과에 따라 국회 처리가 보류된 법안 추진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당 원내지도부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표결은 비밀투표 형식으로 진행된다. 직접 투표용지에 찬반을 써내는 방식으로 전해졌다.

당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뉴시스에 "의견을 들어보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4일 행정통합 특별법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전남·광주 통합법만 의결하고 대구·경북, 대전·충남 통합법은 정치권과 지역 내 반발 등을 이유로 의결을 보류했다.

이후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는 송언석 원내대표와 대구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이 이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대구 지역 의원 12명은 성명을 내고 "대구·경북 통합법안을 즉각 법사위에서 재논의해 본회의에 상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일부에서 제기된 '국민의힘 지도부 반대설'은 명백한 사실 왜곡이다. 지도부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반대한 바 없음을 분명히 했다"며 "근거 없는 주장으로 책임을 전가하는 행태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했다.

대구 지역 의원들은 모두 찬성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볼 때 경북 지역 의원 13명 가운데 일부만 찬성표를 던져도 특별법 추진에 찬성하는 쪽으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