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선웅표 셰익스피어 막장비극 '리어왕외전', 내달 20일 개막
등록 2026/02/26 08:00:00
셰익스피어의 '리어왕' 재해석…이영석·정웅인 출연

연극 '리어왕외전' 포스터. (옐로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극공작소 마방진이 연극 '리어왕외전'을 다음 달 20일부터 4월 12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선보인다.
창단 20주년을 맞은 마방진이 27일 개막하는 '칼로막베스'에 이어 내놓는 대표 레퍼토리다.
'리어왕외전'은 브리튼의 왕 리어와 세 딸의 이야기를 다룬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고선웅 연출이 재해석했다.
인간의 오만과 어리석음, 그리고 파국을 다룬 원작의 메시지에 마방진 특유의 역동적인 신체 언어와 밀어치기 화법을 더해 고선웅 스타일로 선보인다.
이번 작품에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왕 리어 역은 이영석이 맡는다.
리어의 충신이자 또 다른 비극의 주인공 글로스터 역은 정웅인이 연기한다.
이들 외에도 조영규, 강지원, 양서빈, 조한나, 이지현, 견민성 등 마방진의 멤버들이 무대에 선다.
고선웅 연출은 "마방진 20주년을 기념해 대중적 레퍼토리로 연극만이 할 수 있는 아날로그적 볼거리와 카타르시스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하늘극장을 쩌렁쩌렁 채우는 배우들의 뜨거운 에너지와 셰익스피어의 비극미가 빚어내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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