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장선거]이은 "시민중심 전환" vs 김석기 "첨단선진도시 도약"
등록 2026/02/24 15:50:10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신인 vs 창원 대전환·재설계 선언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이은(62) 전 경남 창원시 정무특별보좌관이 24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02.24. kgk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4/NISI20260224_0002068742_web.jpg?rnd=20260224100844)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이은(62) 전 경남 창원시 정무특별보좌관이 24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02.24.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장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이 24일 나란히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 선언을 하거나 정책 발표를 하는 등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이은(62) 전 경남 창원시 정무특별보좌관은 이날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삶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창원시장 선거에 출마한다"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얼굴과 약속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삶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정치는 반복이 아닌 전환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산어시장과 파크골프장 등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힌 후 "부족한 것은 경력이 아니라 시민을 중심에 두겠다는 결단"이라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빅트리, 마산해양신도시, 구산해양관광단지, 웅동지구 등 장기 표류 중인 핵심 사업에 대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추진 일정과 결과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후 단독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용적률·건폐율 상향을 적극 검토하고, 기존 시청사 재건축 대신 기능별·권역별 분산 행정체계를 도입해 1·2·3청사 체계로 행정 효율과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제시했다.
같은 날 김석기(60) 전 창원시 제1부시장도 기자회견을 열고 "첨단선진도시 시대를 열겠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2년간 창원 인구가 10만 명 감소했고, 창원국가산업단지 가동률도 90%대에서 80%대로 떨어졌다"며 "이는 단순한 경기 변동이 아닌 산업 구조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금 전환하지 않으면 창원은 후진도시, 소멸도시로 밀려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김석기(60) 전 경남 창원시 제1부시장이 24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책 발표 브리핑을 갖고 있다. 2026.02.24. kgk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4/NISI20260224_0002068808_web.jpg?rnd=20260224103703)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김석기(60) 전 경남 창원시 제1부시장이 24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책 발표 브리핑을 갖고 있다. 2026.02.24. [email protected]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창원국가산단을 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산업단지 내 문화·편의 인프라 확충, 복합문화공간 조성, 청년 친화적 거리 환경 개선, 기업과 지역민이 함께 활용하는 공유공간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2창원국가산단을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설계해 청년이 머물고 선택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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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예비후보가 시민 참여와 생활 밀착형 행정 개편을 앞세운 반면, 김석기 예비후보는 산업 구조 혁신과 첨단 산업 전환을 중심으로 한 도시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찍으면서 향후 정책 대결 구도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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