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특집기사

"마운자로 사야지" 일본원정…광풍의 '스시자로'[비만약 전성시대①]

일본과 미국, 프랑스 등 국가들이 비만치료제 가격을 내리거나 공적 보험에 편입하는 등 환자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여전히 약값 전액을 환자가 떠안고 있어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티드)를 처방받기 위해 일본행 비행기에 오르는 이른바 '스시자로' 원정이 주목을 받았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1일부터 마운자로 약가를 25% 인하했다. 보험 판매액이 급증한 고가 의약품의 가격을 다시 매겨 의료보험 재정 부담을..

"살빼자" 열풍에 오·남용…중증환자는 '눈물', 왜?[비만약 전성시대②]

위고비·마운자로 등 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무분별하게 쓰이면서 ‘오·남용 우려 의약품’ 지정 절차를 밟고 있다. 그러나 정작 비만치료제가 필요한 중증 비만 환자들은 비용 부담탓에 치료의 사각지대에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오남용 관리와 치료 접근성 확보 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만치료제가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늘면서 정부가 이를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키로 했다. 현재 대통령 소속 규제합리화위원회의 규제심사가 진행 중으로, 개정안이 고시되면 국내 ..

규제·관리 동시에…전문가 "단계적 급여화 필요"[비만약 전성시대③]

마운자로, 위고비 등 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현재 우리나라에서 전액 비급여로 운영하는 것과 관련해 단계적으로 급여로 전환해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27일 제약바이오업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전액 비급여가 중증 비만 환자들에게 문턱이 되고 있는 만큼 단계적 급여화로 전환해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우리나라는 국가 의료 보험 체계로 현재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비만치료제의 급여 확대를 고심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합병증 등으로 인해 치료가 꼭 필요한 중증 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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