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가 한층 강화되면서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이어 신용대출 빗장까지 걸어잠그고 있다. 하반기 추가 대출 규제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대출시장이 본격적인 '빙하기'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과 인터넷전문은행들은 일제히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하고, 우대금리를 낮추는 등 대출 조이기에 돌입했다.KB국민은행은 지난 16일부터 신용대출의 최대 한도를 1억원으로 축소하고,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를 5000만원으로 제한했다. 신한은행은 15일부터..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신용대출의 문턱을 높이면서 실수요자들의 자금 조달 통로가 빠르게 좁아지고 있다. 은행권 대출 문턱이 높아질 수록 '대출 오픈런'이나, 제2금융 등으로 수요가 옮겨가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일부 인터넷전문은행에서는 신용대출을 받기 위한 '오픈런' 수요가 몰리면서 오전 중 당일 대출 신청이 마감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시중은행들이 지난 12일부터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하고 나서자, 인터넷은행에서 신용대..
최근 가계대출 문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금융당국의 전세대출 등 추가 규제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도 예고되면서 주택 마련 등을 위한 실수요자들의 셈법이 변경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대출 절벽 국면에서 은행별 한도와 금리를 비교해 최적의 조건을 찾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여력을 확보해 상환 가능한 범위 내에서 보수적으로 대출 규모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연말이 다가올수록 대출 창구가 닫힐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이 시기를 피해 실행을 계획하고, 금리와 한도 면에서 유리한 정책금융 활용 가능 여부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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