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대기업에서 정년퇴직한 류모(62)씨는 요즘 아침마다 스마트폰 증권 앱(MTS)을 켜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류씨는 은퇴 당시 받은 퇴직금의 상당 부분을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가 기대되는 '코리아 밸류업 ETF'에 과감히 실었다. 남은 자금 역시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 분산 투자해 쏠쏠한 재미를 봤다. 그는 "과거 은퇴자들은 정기예금 이자나 따박따박 받는 게 최고인 줄 알았지만 지금 같은 활황장에 은행에 돈을 묻어두면 벼락거지가 되는 기분"이라며 "주식 투자로 올린 수익 덕분에 어느덧 세 돌을 향해가는 손..
#1. 중학생인 박모(15)군은 요즘 학교가 끝나면 스마트폰으로 주식 시세창을 확인하곤 한다. 최근 주식 시장 상승 랠리와 함께 유튜브 등 미디어에서 투자 관련 소식에 노출되면서 주식앱을 통해 자연스럽게 모의투자에 입문하게 됐다.박군은 "이미 주변 친구들 중에는 직접 자기 계좌를 개설해 진짜 주식 투자를 하는 친구들도 있다"며 "모의투자를 통해 주식이라는 게 무조건 돈을 버는 게 아니라, 손실이 날 수도 있다는 걸 간접적으로나마 확실히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박군은 최근 모의투자 자금으로 '현대차' 주식을 매수했다. 그는 ..
최근 국내외 증시 활황이 이어지면서 군 장병들 사이에서도 군 복무 중 투자 열풍에 동참하는 이른바 '병정개미'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과거에는 예적금 위주로 자산을 관리했다면 최근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같은 국내 대표주부터 애플·엔비디아 등 미국 우량주, 상장지수펀드(ETF)까지 투자 대상도 다양해지고 있다.30일 뉴시스가 만난 군 장병들에 따르면 최근 장병들 사이에서는 군 복무 중 소비 여건이 제한적인 만큼 월급 상당 부분이 자연스럽게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군 장병 월급을 과거에는 생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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