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특집기사

亞 넘어 美·유럽 '메인스트림'…수출 17조 시대 연다[K-뷰티 3.0①]

K-뷰티가 중국과 아시아 시장을 넘어 미국과 유럽 등 이른바 '뷰티 선진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며 글로벌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 시장 다변화에 맞춰 유통 채널과 소비층, 제품 전략까지 재편하면서 수출 확대는 물론 산업 체질까지 바뀌는 구조적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관련업계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는 전년보다 12.3% 증가한 114억 달러(약 17조9000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화장품 업계도 호황을 누렸다. 아모레퍼시픽은 작년 매출 4..

"AI가 화장품 기획부터 제조까지"…ODM·기술로 판 바꿔[K-뷰티 3.0②]

K-뷰티의 가파른 성장세는 세계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ODM(제조자개발생산) 중심의 제조 혁신이 뒷받침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ODM 기업들은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상품 기획부터 개발, 패키징까지 전 과정에 이르는 플랫폼 산업으로 진화했다.다양한 브랜드들의 성공이 이들에게 제품을 공급하는 ODM의 수익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반도체 산업의 TSMC와 유사한 사업 모델로, 기술력과 생산 속도가 시장에서 무기로 작용한다. 화장품 ODM 기업들이 AI(인공지능) 활용에 힘을 주는 것은 이 때문이다. 브랜드 ..

"반도체급 키운다"…민관 협력, 글로벌 1위 '가속 페달'[K-뷰티 3.0③]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정부도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규제 개선과 해외 진출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며 반도체 산업처럼 국가 주력 수출 품목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K-뷰티 보호 및 육성 종합대책을 가동하고 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제도적 한계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 지원을 넘어 규제 정비와 글로벌 시장 대응 역량 강화까지 포괄하는 것이 핵심이다.특히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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