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순자산 400조원 시대를 열며 전례 없는 르네상스를 맞이하고 있다. 정부의 저평가 해소 정책을 기반으로 한 증시 부양이 맞물리면서 시중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결과다. 대형사 중심의 시장 구도 속 과장 광고와 보수인하 경쟁 등 논란이 지속되고 있지만, 중소형사들의 질적인 차별화 전략 등이 포착되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이다. ◆삼성·미래 견고한 '양강구도'…점유율 1% 미만 운용사만 14곳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상장된 ETF 상품수는 총 1093개로 순자산총액은 ..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민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며 시장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투자전략에 쏠리고 있다.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반도체·전력·광통신 등 인프라 관련 업종과 우주항공 등 신성장 테마가 유력한 주도 섹터로 거론되는 가운데 연금계좌 등을 활용한 절세 전략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ETF 순자산총액은 지난 15일 4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1월5일 ETF 300조원 도달 후 101일 만에 104조원이 추가로 유입됐다. 하루 평균 약 1조원씩 순자산이 늘어난 셈이다...
상장지수펀드(ETF)가 개미들의 핵심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시장 급성장에 따른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ETF로 대규모 자금이 몰리면서 개별 종목 주가를 좌우하는 '왝더독(wag the dog)' 현상이 확산하는 한편, 변동성 장세 속 시장 가격과 실제 가치 간 괴리도 커지는 모습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상장된 ETF는 총 1093개로, 순자산총액은 지난 16일 기준 409조6183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은 올해 1월 300조원을 돌파한 후 약 3개월 만인 지난 15일 사상 처음으로 400조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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