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장 “AI 경쟁력이 국가경쟁력…기술혁신 과실 모두의 기회로 이어져야”[뉴시스 포럼-10년 후 한국]
등록 2026/10/19 10:41:40
수정 2026/10/19 11:42:24
뉴시스 창사 25주년 '10년 후 한국' 포럼 축사
“현장서 필요한 미래 입법, 속도감 있게 추진”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19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뉴시스 창사 25주년 포럼 '10년 후 한국'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10.19.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9/NISI20261019_0021494212_web.jpg?rnd=20261019095348)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19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뉴시스 창사 25주년 포럼 '10년 후 한국'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10.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19일 "AI(인공지능) 경쟁력이 기술 경쟁력이고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기술혁신의 과실이 모두의 기회로 이어질 때 그 기술은 비로소 대한민국의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뉴시스 창사 25주년 포럼 '10년 후 한국-NEXT KOREA, 기술이 만드는 다음 대한민국' 축사를 통해 "기술의 진화가 빨라질수록 법과 제도도 발맞추어 움직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장은 "이제 기술 경쟁은 AI라는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21세기의 전기'에 비유되는 AI는 과학, 경제, 안보,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쓰이는 범용 기술"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 정부와 기업은 AI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과 함께 '피지컬 AI' 기술경쟁력 확보에 힘을 모으고 있다"며 "우리에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제조 인프라와 반도체 기술력이 있다.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와 도전을 멈추지 않는 기업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AI 시대를 이끌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라며 "세계도 우리가 지닌 잠재력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제도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길을 열어 줄 때, 혁신기술도 현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다"며 "그러나 기술의 속도보다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10년 후 대한민국이 맞이할 변화는 청년들에게 위협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모두의 기회, 모두의 성장이 될 수 있도록 국회가 앞장서겠다. 현장에서 필요한 미래 입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동시에 변화의 물결 속에서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사회안전망과 인권을 지키는 일도 함께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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