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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청, '김지용 감찰 무마 비방' 임은정 고발 건 서울청 배당

등록 2026/10/14 17:10:47

수정 2026/10/14 18:02:24

임은정,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 피고발

김지용 "조사단 감찰 무마 의혹 인정 않아"

[전남광주=뉴시스] 양시원 기자 =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 후보자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처남인 진동균 전 검사의 성비위를 은폐했다고 비방한 혐의로 고발된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 사건이 배당됐다. 사진은 임 청장. 2026.10.14 goodwrite97@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양시원 기자 =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 후보자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처남인 진동균 전 검사의 성비위를 은폐했다고 비방한 혐의로 고발된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 사건이 배당됐다. 사진은 임 청장. 2026.10.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처남인 진동균 전 검사의 성비위를 은폐했다고 주장해 고발된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 사건이 일선청에 배당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수청은 12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임 청장 사건을 서울지방중수청 반부패수사국(국장 김정환)에 배당했다.

앞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지난 8일 임 청장이 허위 사실로 김 후보자를 비방했다며 중수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사세행은 "임 청장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라는 헌법 정신을 목숨처럼 수호할 책무가 있음에도 김 후보자와 관련해 허위의 사실을 적시했다"며 "대통령의 인사권에 도전하면서 자기 상관을 입맛대로 고르려는 범죄 행위"라고 주장했다.

임 청장은 김 후보자가 대검찰청 감찰1과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한 의원의 처남인 진 전 검사가 연루된 성폭력 의혹 민원을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감찰1과에 요청된 건 두 가지"라며 "진 전 검사에 대해 수사해 달라는 것과 감찰을 무마한 게 아니냐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성추행진상조사단은 진 전 검사를 불구속 기소했고, 감찰 무마 의혹에 대해선 비위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수청은 김 후보자에 대한 공개 저격 발언을 해온 임 청장에 대해 지난 12일 감찰에 착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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