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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美육군에 K9 자주포 이달 납품 시작…"미국 독립연도를 제식명 XM1776에"

등록 2026/10/13 10:43:25

수정 2026/10/13 10:58:24

제식명 XM1776 획득하며 본궤도

[서울=뉴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육군협회 연례 전시회 AUSA 2026에서 K9 차륜형 자주포(K9MH) 실물을 전시한 모습.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6.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육군협회 연례 전시회 AUSA 2026에서 K9 차륜형 자주포(K9MH) 실물을 전시한 모습.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6.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8월 미국 육군과 K9 차륜형 자주포(K9MH) 시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달 시제 1호기를 납품하며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K9MH이 미국 독립 연도인 1776년에서 유래한 미국 육군 제식명 'XM1776'을 받으면서 관련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분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육군협회 연례 전시회인 AUSA 2026에서 K9MH의 미국 육군 제식명 XM1776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8월 미국 육군과 기동전술화포(MTC) 사업의 K9MH 시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이달 1호기를 납품한 상태다.

미국 육군은 개발·시험 단계 장비에서 'X'로 시작하는 제식명을 부여하며 공식 채택 이후 X를 뗀 제식명으로 변경한다.

1776은 미국의 독립 연도로 K9이 미국의 자유를 수호하는 장비가 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무기 체계가 미국 독립 250주년인 올해 미국 육군으로부터 미국의 독립 연도 제식명을 받은 것이다.

그만큼 한국과 미국의 방산 협력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는 해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시제품 공급으로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으면 최종 양산 계약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종 양산 계약 규모는 최대 10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XM1776 시제품의 적기 납품과 미국 앨라배마·아칸소 현지 생산 기반 구축으로 미국 육군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전시회에 약 30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K9MH의 실물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드론 및 소형 무인기 방어에 특화된 초소형·초경량 레이다인 단거리 AESA 레이다를 북미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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