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청년 일자리 지속 창출" 삼성 19개 관계사, 하반기 대규모 공채 실시
등록 2026/09/07 14:00:00
수정 2026/09/07 14:04:24
8일부터 관계사 19곳 공채 진행
4대그룹 중 유일한 공채…70년째 지속
이재용 회장 "올해 채용 더 여력 생겨"
![[서울=뉴시스]지난 4월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전자 감독관이 상반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7/NISI20260907_0002231896_web.jpg?rnd=20260907100155)
[서울=뉴시스]지난 4월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전자 감독관이 상반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09.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이 올 하반기 대규모 공채를 실시한다.
삼성은 미래 준비를 위해 국내 투자를 확대하면서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8일부터 하반기 공채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공채에 나선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중공업 ▲삼성E&A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의료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채용 절차는 9월 직무적합성 평가, 10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11월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SW(소프트웨어) 직군 지원자는 GSAT 대신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치르며, 디자인 직군 지원자들도 GSAT를 치르지 않고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삼성은 다양한 분야의 관계사들이 공채에 참여하며 성장의 온기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국내 투자와 청년 채용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8월 대통령실에서 열린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에서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관련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회장은 지난 2월에는 "실적이 많이 올라가고 있어 올해 조금 더 채용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고 밝히기도 했다.
반도체 호황으로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면서 채용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3월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에서 열린 '청년 취업 지원 현장 간담회'를 마친 뒤 아카데미를 둘러보며 청년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3.2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0/NISI20250320_0020739500_web.jpg?rnd=20250320120550)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3월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에서 열린 '청년 취업 지원 현장 간담회'를 마친 뒤 아카데미를 둘러보며 청년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3.2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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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이래 올해로 70년째 제도를 지속하고 있다. 4대 그룹 가운데 현재 공채 제도를 유일하게 유지하고 있다.
삼성은 공채 제도 이외에도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를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SSAFY 수료생 중 9400여명이 국내외 기업 2600여 곳에 취업했다.
삼성은 최근 교육 대상자를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까지 확대하고, 국가 차원의 AI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SSAFY 커리큘럼을 AI 중심 교육으로 전면 개편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삼성이 미국 등 글로벌 투자와는 별개로 국내에서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한 인재 확보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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