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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법사위 현안질의, 조희대 대법원장 부친상으로 개최 않기로"

등록 2026/08/31 13:07:03

"내일 예결소위·법사위 전체회의…가능하면 법사위 간사·1소위원장 선출"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승원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장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제438회국회(임시회) 제1차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6.08.3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승원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장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제438회국회(임시회) 제1차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6.08.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오후 예정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조희대 대법원장 부친상에 따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법사위 간사인 김승원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금일 예정됐던 대법원 관련 현안질의를 위한 법사위 전체회의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부친상으로 인해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그는 "내일(9월 1일) 오전 법사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가 예정돼 있고, 오후 4시 법사위 전체회의가 개최된다"며 "예결소위 심사 안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고, 가능하면 법사위 간사 및 법안심사1소위원장 선출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조 대법원장 부친상에 대해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소속 서영교 법사위원장도 이날 동일한 내용의 안내문을 공유했다.

앞서 법사위는 이날 오후 긴급 현안질의를 열고, 조 대법원장을 증인으로 불러 대법관 후보 서면 제청 경위 등을 질의할 예정이었다. 다만 조 대법원장은 지난 28일 불출석 의사를 담은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서 위원장은 '법사위원들은 조문하나'라는 물음에, "저는 할 예정"이라고 대답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조 대법원장의 부친 조부환씨는 전날 향년 93세로 별세했다. 

조 대법원장은 가족들과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며 외부 조문은 사양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대법원에 출근하지 않고 경북 포항에 차려진 빈소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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