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李 대통령 발 개헌 논의는 결국 사법리스크 해소용…막아야"
등록 2026/08/17 11:22:47
"연임 않겠다는 조건을 내걸더라도 믿을 수 없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30일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30.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21383332_web.jpg?rnd=20260730170215)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30일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17일 "이재명 대통령 발 개헌 프레임 늪 속에 들어가면 안 된다"고 했다.
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 발 개헌 논의는 깔때기처럼 결국 이재명 사법리스크 해소용일 수밖에 없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사법리스크 해소용 개헌 조항은 안 넣겠다든지, 연임은 안 하겠다든지 하는 조건을 내걸더라도 이 대통령의 사실상 공범 김용을 위해 다른 최고위원 후보 2명을 사퇴시키는 이재명 민주당의 말은 믿을 수 없다"고 했다.
한 의원은 "(개헌 논의는)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실정을 가려주고 대한민국을 늪에 빠지게 하는 것이 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어렵게 지켜주신 개헌저지선, 이재명 발 개헌 시도를 막으라는 것이 민심의 마지노선이었다. 지금은 그 민심을 따를 때"라고 했다.
아울러 "저는 87체제를 넘어 새로운 시대로 가는 개헌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일관되게 말씀드려왔지만, 지금 이 대통령 발 개헌은 그런 개헌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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