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에 도마뱀 200마리 숨겨 밀수…멕시코 男, 日 세관서 덜미
등록 2026/08/17 02:10:00
![[서울=뉴시스]아브로니아 도마뱀. 멕시코와 중앙아프리카에 주로 서식한다.(사진=Cold Blooded Shop 홈페이지 캡처)2026.08.14.](https://img1.newsis.com/2026/08/14/NISI20260814_0002213037_web.jpg?rnd=20260814150411)
[서울=뉴시스]아브로니아 도마뱀. 멕시코와 중앙아프리카에 주로 서식한다.(사진=Cold Blooded Shop 홈페이지 캡처)2026.08.14.
[서울=뉴시스]서이현 인턴 기자 = 한국을 거쳐 하네다 공항으로 도마뱀 200마리를 몰래 들여오려던 멕시코 국적 남성이 세관 검사에서 붙잡혔다.
지난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 생활환경과는 애완용으로 인기가 많은 도마뱀을 양말 속에 숨겨 밀수하려 한 혐의(관세법 위반·무허가 수입 미수)로 멕시코 국적의 다니엘 이삭 벨라스코 발타살(23)을 체포했다. 그의 주소와 직업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 도마뱀은 흔히 '앨리게이터 도마뱀'으로 불리는 아브로니아(Abronia)속 도마뱀으로,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 고산지대에 주로 서식한다. 야생 동식물의 국제 거래를 규제하는 워싱턴 조약에 따라 거래하려면 수출국의 허가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일본에서는 한 마리당 약 10만엔(약 92만원)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벨라스코는 지난 8일 아오키노보리 알리게이터 도마뱀 9마리를 세관에 신고하지 않은 채 한국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들여오려 시도했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며 "한 마리당 약 560~750엔에 구입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다른 종류를 포함한 도마뱀 200마리를 여행가방에 넣어 옮기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양말 한 짝에 도마뱀을 2~24마리씩 나눠 담는 수법을 썼다. 한 마리는 이미 죽은 채 발견됐다.
이번 검거는 사전에 입수한 정보 덕분에 가능했다. 벨라스코가 도마뱀을 밀수하려 한다는 첩보를 받은 경시청이 세관 측에 연락을 취했고, 이를 주시하던 세관 직원이 그를 적발했다.
이시간 핫뉴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댓차이나] 中 YMTC 모회사 창장춘추 HD 커촹판에 IPO 신청…6조8000억원 조달](https://image.newsis.com/2025/09/25/NISI20250925_0001954071_thm.jpg?rnd=20250925212230)



![기록서 넘고, 현실로 한발 더…1년새 성장한 로봇들[베이징 리포트]](https://image.newsis.com/2026/08/23/NISI20260823_0002218924_thm.jpg?rnd=20260823183335)




















![명진스님 입적…봉은사 분향소 추모 발걸음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8/23/NISI20260823_0021407730_web.jpg?rnd=20260823150600)
![고위당정협의회, "불가피한 사유 비거주, 거주 인정 확대 공감대"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8/23/NISI20260823_0021407608_web.jpg?rnd=20260823125201)
![나이야 가라! 눈길 끄는 노장의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 선수들[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8/23/NISI20260823_0021407656_web.jpg?rnd=20260823132341)
![용산공원 지킬것인가? 집 지을것인가?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8/23/NISI20260823_0021407638_web.jpg?rnd=20260823125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