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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할 테니 연락 달라" 박명수 前 매니저, 일자리 호소

등록 2026/08/06 12:00:00

[서울=뉴시스] 코미디언 박명수의 전 매니저 한경호씨. (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2026.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코미디언 박명수의 전 매니저 한경호씨. (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2026.0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코미디언 박명수의 전 매니저 한경호씨가 가족을 병간호하는 근황을 전하며 구직에 나섰다.

6일 연예계에 따르면 한씨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젠 무슨 일이든 해야 한다. 돈 벌어야 한다"며 "열심히 할 테니 연락 달라"고 적었다.

앞서 한씨는 가족들의 투병과 수술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5월 병원 사진과 함께 "작년 겨울부터 지금까지 가족 3명이 각기 다른 수술과 암 전이로 인해 아직도 병원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며 "너무나도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을 언제쯤 뚫고 나올 수 있을까"라고 토로했다.

이어 "좋아질 거다. 내가 먼저 지쳐서 포기하지만 않는다면"이라며 "이러다 병원비에 내가 먼저 쓰러지겠지? 4대 보험도 실업급여도 없는, 어차피 가진 것 없는 놈. 이젠 하루하루가 고비이고 지옥이다. 미래가 없어졌다"고 적었다.

한씨는 폐암 수술 이후 암이 뇌로 전이됐다는 내용의 글도 올렸다. 해당 글이 자신의 투병 소식으로 알려지자 그는 어머니의 건강과 관련한 내용이라며 "제가 아픈 것처럼 알려져 당황스럽다"고 해명했다.

한씨는 2005년부터 약 20년간 박명수의 매니저로 활동했다. MBC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과 웹 예능 '할명수'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박명수는 지난 4월 한씨와의 협업을 마무리하고 씨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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