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시일 내 흑전"…삼성 파운드리, 적자 털어낼 시계 바늘 빨라진다
등록 2026/08/02 11:31:43
"선단공정 가동률 최대 수준 도달"
흑전시기에 이목…연내 달성 기대감 나와
테일러 공장 가동·턴키 솔루션 등 효과 주목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하고 있는 반도체 공장. (사진 = 삼성전자) 2025.0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9/NISI20250219_0001773487_web.jpg?rnd=20250219110746)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하고 있는 반도체 공장. (사진 = 삼성전자) 2025.02.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장기간 적자를 내 온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의 흑자전환 시점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최근 선단 공정의 가동률이 풀가동 수준이고 가까운 시일 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연내 흑자전환이 가능하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열린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파운드리 사업은) 전 노드에 걸쳐 가동률이 전년 대비 개선되고 있다"며 "8나노 이하 선단 공정은 고성장 수요 강세 제품 중심의 판매 극대화를 통해 최대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율(양품비율) 측면에서는 2나노 1세대 양산 경험을 기반으로 하반기 2세대 공정이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며 "공정 최적화를 통한 수율 안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의 흑자전환 시점에 대해서는 "가까운 시일 내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파운드리는 대형 고객사 이탈 및 수율 부진 등으로 그 동안 분기마다 조 단위의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 사업부의 흑자전환 시기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올 2분기 파운드리·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사업에서 6000억원 안팎의 적자를 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들어 적자 폭을 크게 줄이고 있는 것이다.
앞서 한진만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은 흑자전환 시점을 오는 2028년으로 전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선단 공정의 가동률과 수율을 최대치로 올리면 이보다 빠른 시점에 흑자를 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연내 흑자전환을 달성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4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더 미드웨이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한진만(오른쪽 두번째)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장과 혹 탄 브로드컴 CEO의 '첨단 반도체 기술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 체결을 지켜보고 있다. 2026.07.25.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5/NISI20260725_0021376740_web.jpg?rnd=20260725133314)
[샌프란시스코=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4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더 미드웨이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한진만(오른쪽 두번째)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장과 혹 탄 브로드컴 CEO의 '첨단 반도체 기술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 체결을 지켜보고 있다. 2026.07.25. [email protected]
삼성전자는 올해 말 미국 테일러 1공장을 가동한다. 테일러 공장은 미국 내 첨단 파운드리 생산 거점으로 현지 빅테크들의 주문 물량을 담당한다.
이시간 핫뉴스
삼성전자는 지난해 테슬라와 22조7000억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테일러 공장의 2나노 공정을 통해 'AI5' 칩을 생산할 계획이다.
테일러 공장이 가동을 본격 시작하면 파운드리 선단 공정이 안정화되고 빅테크들의 주문이 더욱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TSMC의 선단 공정이 포화 상태에 이르고 가격도 크게 인상된 가운데 빅테크들의 공급망 다변화 움직임이 삼성전자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메모리, 파운드리 등을 아우르는 '원스톱 턴키 솔루션'을 앞세워 빅테크 물량 수주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미국 브로드컴과 오는 2030년까지 메모리와 파운드리에서 2000억 달러(약 292조원) 이상 규모의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엔비디아, AMD와도 메모리 뿐만 아니라 파운드리에서도 손을 잡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턴키 솔루션 기반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파운드리는 고객 신뢰가 매우 중요한데 최근 수율이 올라오고 있어 고객 확보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며 "선단 공정 비중이 높아질수록 당초 예상보다 흑자전환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與 당대표 경선, 충청·부울경 누적 득표…정청래 45.51%, 김민석 44.52%](https://image.newsis.com/2020/12/11/NISI20201211_0000654239_thm.jpg?rnd=20201211094147)





















![이재명 대통령, "파독 1세대 숭고한 희생·헌신에 깊이 감사" [누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8/02/NISI20260802_0021385889_web.jpg?rnd=20260802212753)
![민주당 부울경 순회경선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8/02/NISI20260802_0021385526_web.jpg?rnd=20260802114735)
![계속되는 극한 더위, 경남 양산 42도 기록 국내 최고기온 재경신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8/02/NISI20260802_0021385659_web.jpg?rnd=20260802144933)
![김민재의 뮌헨, 한국 도착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8/02/NISI20260802_0021385612_web.jpg?rnd=20260802134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