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도 반한 '두부면'… 알고 보니 효자 식품?
등록 2026/08/02 17:41:00
![[서울=뉴시스] 배우 공효진이 유튜브를 통해 직접 요리한 토마토 두부면을 공개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8/02/NISI20260802_0002202095_web.jpg?rnd=20260802105104)
[서울=뉴시스] 배우 공효진이 유튜브를 통해 직접 요리한 토마토 두부면을 공개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캡처)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배우 공효진이 철저한 자기관리 비법과 함께 자신만의 저탄수화물 식단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공효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서 촬영을 앞두고 식단을 조절하는 팁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공효진은 "평소 밀가루를 많이 먹지 않으려고 한다"며 "밀가루를 먹으면 소화도 잘 안 되고, 특히 그다음 날 촬영이 있을 때는 우동이나 라면 같은 음식이 붓기를 유발할까 봐 참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면 요리를 포기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공효진은 "요즘 두부면이 기가 막히게 잘 나온다"고 전했다. 공효진은 얇은 소면 형태의 두부면에 토마토소스와 와사비 등을 곁들여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저당·저탄수화물 식단을 선보였다.
하버드대학교 공중보건대학원 영양학 자료실에 따르면,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우리 몸은 이를 소화 가능한 당으로 분해해 혈액으로 흡수시키고, 이때 상승한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은 세포가 혈당을 흡수해 에너지로 활용하거나 저장하도록 유도하며, 이후 혈당이 낮아지면 글루카곤이 분비되어 간에 저장된 당분을 방출함으로써 뇌와 신체 전반에 안정적인 혈당 공급을 유지한다.
그러나 정제 탄수화물을 지속적으로 섭취해 인슐린에 세포가 제대로 반응하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면, 식사 후에도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높게 유지되면서 결국 제2형 당뇨병 위험이 커지게 된다.
빵이나 감자튀김처럼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은 혈당 스파이크와 제2형 당뇨병, 심장병 위험을 높이는 반면, 통귀리와 콩류 같은 저혈당 식품은 혈당을 천천히 상승시켜 건강에 도움을 준다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두부면이 일반 밀국수보다 혈당 조절과 체중 관리에 훨씬 유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국제 학술지 '식품 가공 및 보존 저널'에 게재된 자바오 황(Jiabao Huang) 연구팀의 '두부와 대두면 성분, 세포 내 지질 축적 막고 혈장 지질 개선 효과' 연구에 따르면, 밀가루 면과 두부 가공 면, 그리고 콩가루 면의 영양 특성을 비교한 결과 두부면의 혈당지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열처리를 거친 두부를 원료로 사용해 만든 면이 단백질과 식이섬유, 이소플라본 등 유효 성분의 생체이용률을 높이고 식후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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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약면과 메밀면 또한 낮은 열량과 풍부한 영양으로 체중 조절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곤약면은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100g당 10㎉ 내외의 극히 낮은 칼로리를 자랑하며, 장운동을 활성화해 변비 예방과 포만감 유지에 도움을 준다. 반면 루틴 성분이 함유된 메밀면은 혈관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일반 밀가루 면보다 혈당을 천천히 높여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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