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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다카이치 총리 "구마모토 지진 사망자 13명"

등록 2026/07/29 11:01:46

수정 2026/07/29 11:52:26

전날에 이어 29일에도 재해대책본부회의 열려

[도쿄=AP/뉴시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는 지난 28일 구마모토(熊本)현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13명이 사망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28일 도쿄에서 구마모토현 지진과 관련해  기자회견하고 있는 모습. 2026.07.28.

[도쿄=AP/뉴시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는 지난 28일 구마모토(熊本)현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13명이 사망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28일 도쿄에서 구마모토현 지진과 관련해  기자회견하고 있는 모습. 2026.07.28.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는 지난 28일 구마모토(熊本)현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13명이 사망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지 공영 NHK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일본 정부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오후 1시반부터 관련 대책을 논의하는 재해대책본부회의를 열 예정이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4시27분께 구마모토에서는 규모 7.1 지진이 발생하면서 쇼핑몰이 폭발하고, 공장 건물이 붕괴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구마모토현 가시마마치(嘉島町) 쇼핑몰센터 ‘이온 몰 구마모토’에서는 원인이 가스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하면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심폐정지(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마모토현 경찰에 따르면 이 쇼핑몰에서 이용객과 직원 등 약 200명이 지진 직후 밖으로 대피한 후 폭발이 일어났다.

그러나 건물 내에는 쇼핑몰 직원 등이 다수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경찰은 폭발 당시 남아있던 인원 수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없다면서 언론에 보도된 20~30명 보다는 적다고 추정했다. "종업원이 남아있던 것은 확실하지만, 이용객이 (건물 내에 남아있는 사람들에) 포함됐는지는 불명확하다"고 밝혔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해당 쇼핑몰 구조·수색 작업은 건물 붕괴 등 '2차 피해' 우려에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구마모토현 야쓰시로(八代)시 소재 일본제지 야쓰시로 공장에서는 강진으로 굴뚝이 붕괴됐다. 이로 인해 2명이 심폐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9명이 행방불명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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