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치니 '폭염 중대경보' 발효…정부 "야외활동 자제"
등록 2026/07/24 15:18:40
행안부, 관계부처 및 지방정부 대응상황 점검회의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비가 그친 뒤 폭염이 찾아온 지난 20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한 시민이 양산과 손 선풍기를 들고 이동하고 있다. 2026.07.20.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0/NISI20260720_0021371047_web.jpg?rnd=20260720150124)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비가 그친 뒤 폭염이 찾아온 지난 20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한 시민이 양산과 손 선풍기를 들고 이동하고 있다. 2026.07.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정부가 24일 폭염 중대경보 발효에 따라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상황 점검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김용균 자연재난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및 지방정부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대책을 공유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기준 포항 등 경북 지역의 기온이 39도를 기록하고,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38도 이상의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과 경주에는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에 행안부는 포항과 경주 지역에 현장상황관리관을 급파해 폭염 대책 추진 상황과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또 폭염 중대경보 상황에서는 온열질환 발생이 급증할 수 있는 만큼 고령층과 농업인, 야외 노동자 등을 위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야외활동 자제를 안내하도록 주문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와 폭염 저감 시설을 연장 운영하고, 지역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해 무더위 쉼터로 적극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김 실장은 "폭염 중대경보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상황"이라며 "관계 기관은 재난문자와 재난방송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총력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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